2012년 3월 30일 금요일

3월 24일(토) 놀이마당 이야기

구로시민회는 3월 24일 2012년 첫 번째 놀이 마당이 열렸다.

예정된 시간은 15시부터 17시까지. 그런데 아침부터 하늘에서 눈이내린다.
사무국장님과 전화를 했다. 어쩌지요? 사무국장님 왈 놀이 마당에 나오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니 나가는 봐야 할 것 같네요.

점심을 먹고 책 마당을 할 텐트와 그림 책 60권을 가지고 하경, 하람이와 사무실에 도착했다.
눈과 바람이 점점 더 거세진다.

2시 30분 눈과 바람으로 하늘이 어둡다. 분위기상 놀이마당에 아무도 오지 않아야 정상이다.

3시가 가까워 사무국장님과 아빠들을 따라온 아이들과 궁동 생태공원으로 갔다. 하늘을 맑아졌지만 공원은 썰렁했고, 아빠들을 따라 나온 하경, 하람, 송훈, 송인이는 바람을 가르며 논다.

하늘은 얼굴을 다시 보여줬지만 바람은 여전히 거세다. 3시가 넘어 궁더쿵 어린이집 아빠 베짱이가 형겸이와 도착했다. 아들이 밖에 나가자고 해서 길을 나섰지만 놀이 마당에는 아무도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잠시 들려서는 사람이 없음을 아들에게 확인해주려던 베짱이는 그렇게 남았다.

아빠들과 아이들이 산에 올라가 노는 사이 삐딱이와 마스크를 한 재연이가 도착했다. 그래서 아빠 4명과 아이들 6명 모두 10명이 모여 놀았다. 아빠들은 이야기를 하고 아이들은 쉴새없이 뛰어다닌다. 주변에는 간혹 산에 오르는 어르신들 외에는 사람들이 없다.

17시가 되자 아빠들과 아이들은 구로시민회로 자리를 옮겼다. 사무실에 도착하니 쿨쿨과 미나가 있다. 그래서 구로시민회에서 아빠 5명과 아이들 7명은 저녁 10시까지 놀다가 돌아갔다. 아빠들은 김치전을 만들어 먹었고, 아이들은 평소 못 먹던 과자들을 배불리 먹었다. 엄마들은 좋아하지 않겠지만 아이들은 매우 흡족해했다.

아이들이 영화를 보는 동안 아빠들은 수다를 떨었다. 시간이 흐르니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것 같아 자리를 정리하고 각자 집으로 갔다. 그렇게 2012년 놀이 마당은 첫 마당은 그렇게 지나갔다.



   

   

  

  

  

  

  


2012년 3월 28일 수요일

2012년 무지개 마을학교[방과 후]

3월 28일 무지개마을학교[방과후] 1시 40분 쯤 가장 가까운 온수초등학생들이 나왔다.

학생들이 오기 전까지 혼자서 놀이터에서 노는 학생들을 보다가 벌이 많이 앉아 있어 사진을 찍어봤다. 그런데 에구 숨은 그림찾기가 되버렷다.

   

송훈이가 학교에서 늦게 오기로 했는데 방과후로 갔단다. 마침 사무실에 있던 그래그래가 송훈이와 놀이터로 왔다.

   

   

먼저 온 학생들은 놀이터 뒷 쪽 산쪽에서 놀고, 송훈이가 도착하자 진형이가 가장 좋아했다~~

학생들과 무지개마을학교로 이동하는 동안 다들 덥고 가방이 무겁다고 야단이다.
무지개 마을학교에 뒤늦게 도착한 하나가 간식을 먹고 3시 25분에 궁동터널을 향해 출발.

   

궁동터널을 향해 가는 동안 주차장 영역 표시를 무시하고


  

무리를 져서 가거나  담벼락에 붙어갔다.

   

학생들은 뛰다가 걷다가 힘들다고 불평하면서 계속 걸었다.

  

드디어 궁동터널을 통과 다들 힘들다고 한마디씩~~
터널을 지나 양천차고지에서 6716번을 타고 궁동주민센타 앞에서 내려 방과후로 돌아왔다.

무지개 마을학교에 도착해서 마무리를 했다. 자 오늘 어땠어?
힘들었어요. 이런 것 없었으면 좋겠어요. 배고파요. 학생들 대부분이 부정적인 반응..

나는 말했다.

얘들아~~  다음 주에도 걷는다~~

물론 마음 속에서 ^^

그나 저나 다음 주에는 교통카드를 모두 가지고 와야 할 텐데...



2012년 3월 23일 금요일

3월 24일(토) 놀이마당 안내

3월 24일(토) 궁동 생태공원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놀이마당이 열립니다.

2012년 열린사회시민연합 구로시민회가 주관하는 놀이마당 첫 번째 마당입니다.

놀이마당은 한쪽에서는 참여한 어린이들과 놀이를 하고 한쪽에는 돗자리를 펼쳐 책을 풀어 놓고, 한쪽에는 조그만 텐트를 쳐서 들어온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줍니다.

텐트에서 책을 읽어주는 시간은 3시 30분과 4시 30분 2번입니다. 읽어주는 책은 2권의 그림책을 읽어줍니다. 혹여 텐트 안에서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시고 싶은 마음이 동하시면 지금 이광흠(깡통)에게 연락주세요 23일 오후 6시까지 2명을 선착순 마감합니다. 아빠도 환영합니다.

구로시민회 교육팀장 이광흠(깡통) 010-8812-7428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기도해주셔서 수술이 잘 끝났습니

기도해주셔서 수술이 잘 끝났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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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흠목사 아버지 이기대장로 심

이광흠목사 아버지 이기대장로 심근경색으로 9시부터 심혈관조영술 중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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