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31일 목요일

초대

안녕하세요 산학교(구 산어린이학교) 7기 운영위원장 깡통(이광흠)입니다.

6월 9일(토) 산학교 장터에 대한 안내를 드리기 위해 설립위원들에게 안내 문자를 드립니다.

산학교 ‘웃음꽃장터’는 산학교를 대표하는 행사로 산학교가 부천시 송내동으로 이사를 한 뒤 3번째 장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8년 ‘웃음꽃장터’는 참여하는 모두가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장터가 되기를 바라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설립위원님께서 ‘웃음꽃장터’에 함께 해주신다면 장터를 준비한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또한 참여해주시는 설립위원님에게도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6월 9일(토) 산학교에 편안한 마음으로 놀러오셔서 학교의 달라진 모습도 보고, 반가운 분들도 만나 옛 기억도 떠올리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이 문자는 산학교 설립위원들에게 보내는 것입니다. 혹여나 잘못 보낸 문자가 있으면 연락주세요 오늘 하루도 평안하세요^^


2018년 5월 29일 화요일

하경이 왈.

하경 이거 보고 어떤 생각 들어?
  
몰라.
  
몰라?
  
아무 생각도 없어.
  
그렇지 아무 생각도 없지... ㅎㅎㅎ
  
옆에 있던 하람이도 아무 생각 없는 표정.
  
괜히 물어 봤다.
  
 

두 사람 (누가복음 18장 9절~17절)

누가복음 189~ 17(쉬운성경)
 
9. 자기가 의롭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이런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10. “두 사람이 기도하려고 성전에 올라갔는데, 하나는 바리새파 사람이고, 하나는 세리였다.
 
11. 바리새파 사람이 서서 이렇게 기도하였다. ‘하나님, 저는 다른 사람 즉 사기꾼, 죄인, 간음을 행하는 자와 같지 않고 이 세리와 같지 않은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12. 저는 일 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며 모든 수입의 십일조를 바칩니다.‘
 
13. 한편,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말했다. ‘하나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1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사람이 저 바리새파 사람보다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15.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만져 주시기를 원하여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제자들이 이를 보고 그들을 꾸짖었습니다.
 
16.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들을 부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내게로 오는 것을 막지 마라. 하나님 나라는 이런 어린아이들의 것이다.
 
17.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예수님께서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비유로 비판하셨습니다.
 
두 사람이 등장하는데 한 사람은 바리새파 사람이고, 다른 한 사람은 세리였습니다. 바리새파 사람은 당시 존경받는 사람들이었고, 그들 스스로도 하나님 앞에 다른 이들보다 더 거룩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반면 세리는 유대인들이 보기에 세속적이고, 반유대적인 사람으로 인식될 정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런 두 사람을 비유의 소재로 삼아 말씀하신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어떤 입장을 가지고 나아가는가? 라는 물음을 던지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이 기도를 합니다. 한 사람은 남의 것을 빼앗지도, 불의하지도, 간음하지도 않았으며, 일주일에 두 번의 금식과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바치는 사람이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은 감히 하늘을 바라보지도 못한 채 가슴을 치며 하나님의 자비를 구했습니다.
 
들어난 삶의 모습은 바리새파 사람이 더 우월했을지는 몰라도 그 내면 깊은 곳에서는 다른 이들과 스스로를 비교하며 자랑스러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않으며, 더구나 이 세리와는 같지 않습니다. 반면 세리는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라며 가슴을 치고 있습니다.
 
세리처럼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사람은 바리새파 사람처럼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며 멸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서 그 스스로의 부족함을 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 아기들과 함께 다가오던 사람들을 막은 제자들과는 달리 예수님께서는 어린이들이 자신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는 어린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세리와 같이 자신을 모습을 깨닫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계십니까?
 
여러분은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2018년 5월 28일 월요일

선택

삶은 늘 무언인가를 선택하게 한다.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 나는 어떤 모습일까?
  
당당할 수 있을까?
  
 

2018년 5월 26일 토요일

시간

지난 5월 25일(금) 용인의 한 초등학교에서 ‘반편견입양교육’을 하는 강사님의 강의를 참관하러 갔습니다. 현재 신임 강사 교육을 받고 있어서 이 날 초등학교 강의를 참관하게 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초등학교 2학년 수업이기 때문에 더 많은 기대를 하게 된 것은 작은 딸과 같은 나이의 학생들 수업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강사님의 수업을 들으며 예전 그러니까 2014년 4월 말 수원의 한 초등학교 때 수업이 생각이 났습니다. 강의하시는 강사님이 처음 강사 교육을 받고 내 수업을 참관하러 오셨었거든요. 그리고 그 해 6월 평택의 한 초등학교에서의 강사님의 첫 수업도 지켜본 것 같기는 한데 아마 기억이 맞는다면 그 때도 2학년 수업이었습니다. 벌써 5년 전 이야기네요.

지난 5월 19일(토) 한 공동육아어린이집을 다녀왔습니다. 최근 상당히 어려워져서 힘들어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개원잔치에 가서 한 마디 했습니다. 제 딸들이 다녔던 어린이집이 예전에 무척이나 힘들 때 도와 달라고 이곳에도 왔었습니다. 그러니 이 어려움도 다 지나 갈 것입니다.

아이들이 졸업한 궁더쿵 어린이집이 무척이나 힘들 때 조합원들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모두 찾아다녔고, 2010년부터는 매실액도 팔러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판매하던 매실원액 ‘백일동안’ 안내 문구의 한 내용입니다.

* 물품특징: 조합원 한 명, 한 명의 땀과 정성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흙으로 구워낸 전통옹기에서 매실을 3개월 이상 자연 숙성시켰습니다

몇 명 남지 않은 조합원들이 매실을 담근다고 그리고 그 매실원액을 판매한다고 노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덕분에 물론, 매실원액만 판매해서 재정의 건전성을 이룬 것은 아니지만 모든 조합원들이 어떻게든 버텨보자고 뭉쳤고, 그 어려웠던 시간들을 그렇게 힘겹게 넘어서 우리 두 딸은 궁더쿵 어린이집을 졸업을 했고, 2018년 현재도 궁더쿵어린이집은 잘 굴러가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도 어려워졌다, 조금 풀렸다를 반복하고 있지만 정말 힘든 몇 년의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난 뒤 미와 북의 정상이 만난다고 했다가 현재 어그러진 모양새입니다. 한쪽은 ‘거봐라’ 다른 한쪽은 ‘이럴 수가’ 물론 나 같은 경우 후자 ‘이럴 수가’에 속하지만 그래도 시간은 흘러간다고 생각을 합니다.

첫 술에 배가 부르면 좋겠지만 다들 아는 것처럼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습니다.

지난 5월 24일(목) 지역에서 앨리스 죽이기라는 영화 상영회가 있었고 어쩌다보니 당일 김상규 감독과 황선씨의 토크의 사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습니다. 앨리스가 혹시 신은미씨 영문 이름? 감독은 이렇게 말합니다.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를 경험하고 돌아와 그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면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을까? 그래서 앨리스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호사다마(好事多魔)라는 말도 있고,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말도 있습니다. 때때로 힘든 상황이 벌어진다고 해서 낙담하지도 말고, 현재 모든 일이 잘 풀린다고 넋까지 풀리지 말고, 오늘 하루의 삶에 충실하다면 하늘이 도울 것입니다.

사진은 2010년 궁더쿵어린이집에서 5살 생일잔치, 13살인 2018년 집에서 동생 하람이와.

긴 시간이라 생각했었지만 돌아보니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2018년 5월 25일 금요일

한 해외 입양인(BenDeen)의 짧은 이야기

가끔 가다 이런 동영상 보면 여러의미로 기분이 좋다.



변상욱의 싸이판 시즌 2 JMS 정명석(1~2)

변상욱의 싸이판 시즌 2 JMS 정명석(1~2)
  
  
JMS 정명석은 성범죄자.
  
혹여나 누군가 그 사실을 알고도 믿는 다면 종교의 자유가 있는 세상이니 뭐라 할 말은 없지만 대한민국 사법부는 민사대법원형사대법원 모두 JMS 정명석을 성범죄자라 판결했음.
  
다시 말하지만 대한민국 사법체계 안에서 JMS 정명석은 성범죄자임.
  
  




2018년 5월 24일 목요일

깡통이 정리한 산학교 이야기(2018년 5월 24일)


산학교(구 산어린이학교운영위원장 깡통 이광흠입니다.
  
1. 5월 3(운영위원회가 있었습니다.
1-1. 운영위 중요 결정 사항은 부모마당 3692 참조.
  
2. 5월 12(설립총회가 있었습니다.
2-1. 설립위원장 은행나무장학위원장 버들재정 이슬비 가 선출되었습니다.
  
3. 5월 16(맛단지민들레 반찬가게가 시작되었습니다.
3-1. 수익은 학교 운영비로 사용됩니다카톡 산학교 이모저모 참조.
  
4. 5월 19(산학교 영화보는사람들이라는 소모임 활동이 있었습니다.
4-1. 다음 활동 6월 2(). 카톡 산학교 이모저모 참조.
  
5. 5월 25(중등 통합반 Team ZEST의 프로젝트 [산식당]이 오픈합니다
5-1. 카톡 산학교 이모저모 참조.
  
6. 6월 9(산학교 웃음꽃장터가 있습니다.
  
7. 7월 14()~15(산학교 가족들살이가 있습니다.
  
8. 초등과정 6학년 정육점반의 뜻을 아시나요?
8-1. 정육점이란정말 웃긴 육학년 점점 더 정이 든다
  
9. 주변에서 대안학교 편입을 고민하는 분이 계시면 산학교를 말씀해주세요
  
이 글은 산학교(구 산어린이학교재학생 학부모들에게 보낸 문자입니다
  



앨리스 죽이기






5월 24(구로구 구로동로 26길 54 구로구시설공단 4층 구로 꿈나무극장에서 저녁 7시 30분에 앨리스죽이기 상영회가 있습니다.
  
사전 신청 링크https://goo.gl/forms/ehS3xa6z1ixmpepg2 현장 신청 가능.
  
영상은 앨리스죽이기 김상규 감독 인터뷰 내용입니다유튜브에 있어서 옮겼습니다.
  

2018년 5월 23일 수요일

구로시민회가 살아가는 이야기(2018년 5월 23일)


안녕하세요 구로시민회 사무국장 이광흠입니다.
  
1. 5월 10(대화 모임이 있었습니다. 초대손님(이동진)
  
2. 5월 15() 2018년 글쓰기 첫모임을 시작했습니다.
2-1. 글쓰기 모임 문의(010-8812-7428)
  
3. 5월 16(구로지방자치시민연대 회의가 있었습니다.
3-1. 시민정책요구안http://cafe.naver.com/guroplatform/156 정책질의서http://cafe.naver.com/guroplatform/157 등 선거 대응 추진 일정을 검토.
3-2. 교육청(교육지원청)에 공문 발송(우천학원 인사문제로 발생한 1인시위 관련한 진상을 파악과 이의 조속한 해결 촉구)과 연대 소속 단위의 자율적 1인시위에 적극 참여.
  
4. 5월 17(운영위원회가 있었습니다.
4-1. 창립기념일(1988년 626일 민주쟁취국민운동 서울시본부 구로지부 창립구로시민회 사무실에서 회원들이 모여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4-2. 시간 저녁 7시 30회비 10,000
  
5. 5월 18(열린사회시민연합 집행위가 있었습니다.
5-1. 박홍순 열린사회시민연합 전 공동대표를 통해 열린사회시민연합의 역사와(변천사시민운동의 변화에 대한 배움과 학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 5월 21(우천학원(우신중고사태해결 시까지 협력하고 공동대응하기 위한 대책위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가졌습니다.
  
7. 5월 24(평화통일영화상영회(앨리스죽이기)가 있습니다.
7-1. 구로구 구로동로 26길 54 구로구시설공단 4층 구로 꿈나무극장 저녁 7시 30.
7-2 사전 신청 링크https://goo.gl/forms/ehS3xa6z1ixmpepg2 현장 신청 가능.
  
8. 5월 28(구청장 후보 정책토론회가 있습니다.
8-1. 저녁 7시 오류아트홀(오류동역 북측광장 앞)
  
9. 6월 9(종묘나들이가 있습니다.
9-1. 오전 11시 종묘 매표소 앞에서 모입니다.
  
이 글은 구로시민회 정회원과 후원회원들에게 보낸 문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