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30일 토요일

정신없는 하루

1월 28일 조금은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갔다.

하람이를 궁더쿵 어린이 집에 내려주고, 하경이는 친구 집으로 마실 보내고, 수원에 있는 한국입양홍보회로 갔다. 2015년 단체 일을 한다고 얼굴 한번 안 보인 것이 미안하기도 해서 김주성사무국장님을 만나러 출발.

한국입양홍보회에서 반편견입양교육강사를 모집 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국입양홍보회에 문의를 해보면 될 것 같다.

김주성 사무국장님과 점심을 먹고 서울로 올라오는데 우신중학교에서 전화가 왔다. 무슨 일일까? 전화를 받으니 학교운영위가 있는 날이란다. 나는 지역위원으로 운영위에 참여하고 있다. 그나저나 나는 왜 다른 날로 알고 있었지? 교장실에 들어가니 운영위 안건 5개 중 3번째를 이야기하고 있다.

2016년도 세입 세출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1학년이 6개 반에서 5개 반으로 조정이 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도서관 사서 선생님이 그만 둬야 하는 상황도 이야기가 나왔다. 현 조희연 교육감은 혁신을 이야기하고, 구로구 이성 구청장도 혁신지구사업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한 반에 25명이 되기 때문에 1개 반을 줄여야 한다는 교육청의 주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다른 학교가 30명이 넘으면 25명으로 줄여야지 25명이라고 반을 줄이라니 그게 혁신인가? 1개 반이 줄어들어 발생하는 문제들을 이야기하느라 운영위가 평소보다 길어졌다.

회의가 끝나고 하람이 장난감을 빌리려 개봉점 꿈나무장난감나라에 갔다. 꿈나무장난감나라는 구로구에서 운영하고 있고, 연회비 1만원을 내면 14일 동안 장난감 1개를 빌릴 수 있다. 최근 하람이 장난감은 여기서 대여하고 있다. 거주지나 직장이 서울이면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toy.guro.go.kr

아내가 학교에서 신년회가 있어 늦게 온다고 연락을 했다. 하경이가 잠이 들기 전 문을 열어놔야 한다고 했는데, 나는 아이들이 잠이 들면 일어나서 아내를 기다릴 생각으로 문을 잠근 채 아이들과 잠이 들었다. 열쇠를 가져가지 않는 아내는 집에 와서 전화를 하고 초인종을 눌렀지만 아이들과 나는 꿈나라에서 돌아올 줄 몰랐고, 아내는 결국 궁더쿵 어린이집에서 잠을 잤다. ㅎㅎㅎ


2016년 1월 29일 금요일

이재명의 쇼

이재명 시장의 복지 정책에 대해 새누리당에서 여러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사실 나는 이재명 시장에 대해 잘 모른다. 그저 내가 아는 건 그는 쇼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건 알겠다.

지난 1월 13일 서대문 형무소 역사박물관에 갔다가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에 갔었다.

조계사 뒷길로 소녀상 쪽으로 걸어가니 어르신들이 모여 하나 둘 떠나고 있었고, 의경들은 양쪽 진영을 갈라놓고 있었다. 수요 집회는 마무리 되었지만 문화인들의 예술행동은 계속 진행되고 있었다.

나는 그냥 소녀상 앞에서 추운 바람에도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이들을 지켜봤다. 한참을 지켜보는데 사람들이 웅성거림이 있어보니 이재명 성남시장이 왔다. 그 날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하며 일본과 위안부 협상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최선의 협상이었다고 주장했다.

사실 누군가 특히 정치인들이 어떤 행사에 잠시 얼굴 보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은 탓에 노래하는 예술가들만 쳐다봤다. 하늘에서는 눈이 내리고, 학생들과 이재명 시장은 계속 앉아있었다. 처음 왔을 때는 뭔가 어색한 모습이더니 시간이 지나자 조금은 편안해 보였다. 사진은 한 장 찍어야 할 것 같아 찍었다.

이재명 시장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도 학생들과 한참을 앉아 있었다. 집에 돌아와 페이스북을 보니 어떤 분이 이재명 시장이 학생들과 앉아 있는 사진을 가지고 학생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야 할 사람이 학생들을 선동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글을 봤다. 사진을 보니 내 주변에 있던 사람 들 중 하나가 찍은 사진인 것 같았다. 거의 내가 사진을 찍은 구도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뭔가 글을 쓸까? 생각도 했지만 나까지 이재명 시장에 대한 품평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글을 쓰지 않았다. 그런데 또 이재명 시장에 대한 이야기들이 흘러나와 그냥 내 생각을 써봤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팽목항에 간 모습이나, 소녀상 옆에 앉아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이나 어찌 보면 쇼를 한다고 볼 수 있지만 나는 그래도 그들의 쇼가 좋다. 개인적으로 대통령이 없는 자리에 그들이 있어 안타깝지만 그들이 있어 좋다.

욕심이라면 나는 계속 그들의 쇼를 보고 싶다.


2016년 1월 25일 월요일

죽변항

2016년 1월 5일 ~ 8일 경상북도 울진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한 후 놀다, 가다, 쉬다를 반복하다보니 죽변항 근처 모텔에 저녁 6시 쯤 도착을 했습니다. 모텔에 간단한 짐을 내리고, 울진 대게를 먹으러 죽변항으로 갔습니다.

주차를 하고 가게까지 걸어가는데 생각보다 춥지가 않았습니다. 가게에 도착해서 대게를 구경하다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식사하는 사람이 적었습니다. 주문을 했는데 일하시는 분이 회가 적을 것 같다고 말을 합니다. 아내는 회는 남편만 먹으니 양이 적지 않을 거라고 말을 하고, 대게를 한 마리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일하시는 분에게 부탁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식사를 기다리며 아이들은 TV에 빠지고, 아내와 나는 먼저 나온 음식을 맛보고 있자니 옆 테이블에서 하는 이야기가 조금씩 들립니다. 원자력 발전소와 관련한 일을 하시는 분들인 것 같았습니다.

식사를 대충 마친 아이들은 TV로, 아내는 남아있는 게 껍질을 발라내며 하람이에게 주고, 나는 불러오는 배 때문에 팔을 뒤로 한 채 앉아 우리보다 늦게 들어오신 분들 테이블을 슬쩍 보니 대게만 시켜 먹는 것 같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대게만 시켜 먹을 수 있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대게와 함께 올라온 회는 결국 아내 말처럼 나 혼자 먹었고, 조금 남은 건 찌개에 풍덩, 아내 뱃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가게를 나오며 아이들이 대게 껍질을 가지고 싶다고 해서 받아는 왔는데 지금 그대로 비닐 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차까지 걸어가며 사진도 찍고, 가게에 오면서 봤던 배가 어디 갔는지 찾으며 바다를 구경했습니다. 걸으면서 아내는 생각보다 춥지 않아 좋다고 합니다. 바다를 더 보자는 하경이를 달래며 내일 아침에 다시 오자고 했지만 다음 날 다른 곳으로 가느라 죽변항에 다시 들리지 못했습니다.

모텔에 도착해서 아침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을 찾아보자고 말을 했지만 하람이가 춥다고 해서 아내와 모텔로 가고, 하경이와 둘이서 모텔 앞 도로를 건너 새벽에 해돋이를 볼만한 장소를 찾아봤지만, 하경이가 춥다고 해서 바로 돌아왔습니다. 모텔 입구에서 아내와 하람이가 고양이를 보고 있어서 잠시 고양이를 함께 보다가 방에 들어와서 잠잘 준비를 하고 TV 앞에 앉아 있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3박 4일 중 하루가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2016년 1월 23일 토요일

울진으로

2016년 1월 5일 ~ 8일 경상북도 울진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여행 계획을 잡을 때에는 4일 출발 할 예정이었지만 아내가 궁더쿵 어린이집 아마활동을 하기로 해서 5일에 출발을 했습니다.

여행 계획 - 목적지 울진, 이 후 일정 상황에 따라.

5일 아침, 여유롭게 일어나 생협에 가서 먹을 것들을 사오고, 점심에 먹을 주먹밥을 준비한 후 울진으로 출발, 용인휴게소와 치악휴게소를 거쳐 울진 죽변항으로 갔습니다.

용인휴게소에서 지도를 사서 차에서 점심을 먹으며 아이들과 울진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고, 그동안 다녔던 곳들을 지도에서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며칠 전 궁더쿵 아빠들에게 예정은 3박 4일 여행을 가는데 아내와 싸우면 그날 올라올 수도 있다고 말을 했더니, 잘 다녀오라고 걱정 때문인지 부러움 때문인지 카톡과 문자로 한 마다씩 합니다.

화장실을 가고 싶다는 아이들 때문에 태백 근처 터널을 지나자마자 보이는 공원에 잠시 들렸습니다. 해발 일천 미터가 넘으니 녹지 않은 눈들을 보였고, 화장실을 다녀온 아이들은 그곳에서 놀다 가겠다고 해서 아내는 차에서 쉬고, 나는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몇 년 전 태백에 반편견입양교육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도 그곳에서 잠시 쉬었다 간 적이 있었기 때문인지 그리 낯설지는 않은 장소였습니다. 더 놀겠다는 아이들을 달래서 다시 울진으로 가다가 아내가 핸드폰으로 모텔을 검색을 하고는 전화로 예약을 했습니다. 주인아저씨에게 내비게이션은 5시 쯤 도착을 할 것이라고 했지만 넉넉하게 6시 쯤 도착할 것이라 말을 했습니다.

울진 죽변항으로 가다가 큰 아이 칫솔, 아내 바지(출발 할 때 너무 얇은 바지를), 차를 타고 가면서 먹을 것 등을 사러 가계에 들렸습니다. 물건을 사고 있는데 지인으로부터 숙소를 예약했으니 펜션에 연락을 해보라는 연락이 와서 펜션에 전화를 해서 6일에 들어가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숙소 예약해 주신 부부에게 감사^^

출발을 할 때 내비게이션을 죽변항으로 찍은 탓에 죽변항에 도착을 해서 모텔을 찾았는데 보이지 않아서 모텔 주소를 찍었더니 지나온 길로 다시 돌아가라고 나오네요. 모텔에 도착하니 6시 쯤 되었습니다.


2016년 1월 16일 토요일

1월 15일 서울시교육청에 다녀왔습니다.

1월 15일 서울시교육청을 다녀왔습니다.

교육청의 누리과정에 대한 입장을 만화로 풀어낸 것이 입양 가족을 소재(?)로 한 내용으로 만들어진 것이 당황스러운 내용이라 근처에 일이 있어 지나가다 첫째 하경이와 잠시 들려 본 것입니다.

대변인실에서 교육청 담당 주무관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미 많은 분들이 교육청에 전화를 했고, 공문도 접수되고, 국민신문고에도 접수 되는 등 입양 부모들의 강한 항의가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대변인실 담당 주무관들은 이번 실수를 통해 입양 부모들의 입장을 확인할 수 있었고, 내부적으로 이번 일에 대한 고민(후속 조치에 대한)을 하고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실을 나오며 든 생각은 입양 부모들의 공식적인 입장은 이미 전달되었기 때문에 기다리면 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후 서울시교육청의 입장이 표면화 된 뒤 입양부모들의 조직적인 판단이 필요하지만 현재 상태에서 개인적인 항의 전화는 자제하고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네이버에 있는 입양 부모들이 모여 있는 카페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입양부모들이 이번 일을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려면 싸울 때는 싸우더라도 타협점이 있을 때는 타협을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전 개인적인 자격으로 서울시교육청에 갔습니다. 때문에 어떤 협상(?)의 권한도 없고, 전체 입양부모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도 없습니다. 단지, 담당 주무관들과 대화를 할 때 생 후 45일 때 입양된 딸이 함께 있었고, 두 딸을 입양한 아빠로써 딸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둘째가 누리과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누리과정은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이 제작 배포한 누리과정에 대한 만화는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누리과정이라는 입장을 빼고 그냥 만화 내용만 본다면 어떤 생각을 하겠느냐는 물음에 담당 주무관들은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는 입양부모들을 대표해서 가지 않았고, 서울시교육청과 싸우러 가지 않았습니다. 단지, 입양 아빠로써, 그리고 누리과정에 있는 아이의 아빠로써, 그들과 대화를 하러 찾아가서 이야기를 했을 뿐입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 담당 주무관들은 이번 일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고, 조만 간 답을 내 놓을 것입니다. 어떤 결과물을 보여 줄지는 모르지만 담당 주무관들과 대화를 통해 입양부모들이 보낸 공문에 충실하게 답변을 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현재까지 담당 주무관들이 취하고 있는 조치는,

1. 현재 SNS에 문제가 된 만화가 발견되면 바로 찾아 삭제 하고 있음. -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

2. 1월 12일 페이스북 등에 다음과 같은 삭제 안내 글을 게시함.

1월 8일 자 ‘누리과정이야기’를 삭제하였습니다.

서울시교청의 입장을 글이 아닌 그림으로
쉽게 알려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만든 뉴스였지만,

더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3. 입양부모들이 요구하는 교사 연수 등에 입양과 관련한 내용을 어떻게 접목 할 수 있는지 고민 중.

4. 접수된 공문과 국민신문고 등에 답을 하려고 정리 중.

5. 수원에 있는 한국입양홍보회를 담당 주무관들이 방문 할 계획.

담당 주무관들은 현재 한국입양홍보회에서 보낸 입양과 관련한 안내 책자들을 관심 있게 읽은 상태.

6. 서울시교육청의 이번과 같은 실수는 업체에도 책임이 있지만 서울시교육청에 최종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때문에 이에 대한 조치가 뒤 따를 것이라 예상합니다.

더불어 숲 신영복 선생님도 돌아가셨네요. 시간은 흘러가고, 사람도 떠나는 것을 보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혹여 제 글이 불편하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때문에 이번 서울시교육청의 실수와 관련한 개인적인 글은 가능하면 자제를 하려고 합니다. 모두 평안하세요.


2016년 1월 14일 목요일

그게 무서우면

1월 13일 아침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가 있었다. 독해력이 떨어져 대통령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최근 박근혜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일본군위안부 협정, 한국사국정교과서 문제 등이 떠 올라 마음이 더 뒤숭숭하다.
 
독립문역 근처에 일이 있어 갔다. 지하철역에 도착했는데 시간이 어정쩡. 서대문 형무소 역사박물관에 들릴 생각으로 계단을 오르니 눈이 조금씩 내린다.
 
현충사에 들려 헌화하고, 역사박물관으로 갔다. 입장료 3,000원을 카드로 결제하고 들어가 안내 표시를 따라 가다가 강우규님의 절명시를 읽었다.
 
단두대 위에 올라서니
오히려 봄바람이 감도는 구나
몸은 있으나 나라가 없으니
어찌 감회가 없으리오
 
지하에 내려가 고문실을 돌아보고 나는 저런 고문을 받는다면 견딜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을 해도 자신이 없다. 그런데 이병희님의 글이 눈에 띈다.
 
고문당하는 거,
그게 무서우면 독립운동 못하지
 
이명박 정부를 지나 박근혜 정부의 모습을 떠 올리려니 박형규님의 글이 마음에 와 닫는다.
 
아무도 말하지 않는 땅,
그것은 강도질과 폭력이 자행되는 땅입니다.
 
한국노총과 정부의 대립을 생각하며 이소선님의 글을 본다.
 
걱정마라.
내 목숨이 붙어 있는 한,
내가 너의 뜻을 이룰 테니
 
단체 관람을 오신 분들도,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도 있었지만 날이 추워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은 볼 수 없었다.
 
역사박물관을 나와 볼일을 보러 갔는데, 날짜를 확인하지 못해서,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 출발 전에 확인을 했어야 하는 건데... 늦은 점심을 먹고, 일본 대사관 앞의 소녀상으로 발길을 돌렸다

2016년 1월 13일 수요일

계획과 조금 다른 일정

오늘 일이 있어 독립문역 쪽에 갔다가 일은 못 보고 서대문 형무소 역사 박물관과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에 다녀 왔다.

2016년 1월 11일 월요일

나는 지금 쉬는 중?

오전에는 구로마을넷 운영위

오후에는 구로마생단 3차년도 준비 모임

저녁에는 산어린이학교와 교류 중인 온배움터 선생님들 학교 방문

오늘은 내가 쉬고 있다는 사실이 잘 믿겨지지 않는다.

2016년 1월 8일 금요일

오늘도 아이든은

경북 울진 망양정 해수욕장 근처에서 떠 오르는 해를 아내와 보고 오늘도 아이들은 숙소에서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