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31일 수요일

엄마 계모지

아내와 아이들이 뭔가를 하다가

하경 - 엄마 계모지

아내 – 그래 난 계모다.

너는 저기 깨진 항아리에 물 채우고, 넌 저기 돌작 밭에 돌을 다 치워라

그러면 하람이는 두꺼비가 도와 줄꺼고, 하경이는 가만 돌작 밭은 누가 도와주지?

하경 – 엄마 밭이 여기 없잖아, 밭이


2018년 1월 30일 화요일

2018년 1월 29일

2018129일 산학교 재학생 학부모들에게 보낸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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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교 운영위원장 깡통 이광흠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20181월의 끝자락이네요. 다들 평안하시죠?
1. 129() 2017년 제4차 학부모총회가 있었습니다.
 
2. 학부모 회장 야구공, 교육위원장 입수리, 재정사업담당 김군&야무가 2018년 새로운 일꾼으로 세워졌습니다.
2-1. 당근, 잠자리, 라온 2017년 한 해 동안 수고가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3. 7학년 중등과정 신입생 우**() 학생이 합격하였습니다.
 
4. 12156학년들과 일부 중등 과정 학생들이 참여하는 음악학교 공연발표가 송내 어울림마당에서 있었습니다.
 
5. 1221~ 221일 겨울방학입니다.
5-1. 방학 중 돌봄은 돌봄장 트리를 비롯한 아마들의 수고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6. 121일 경기지역 대안교육협의회가 볍씨학교에서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6-1. 산학교 대표로 번개맨이 활동합니다.
 
7. 127일 대안교육연대 정기총회가 하자센터에서 있었습니다.
7-1. 연대 정책위원장으로 고길동이 활동합니다.
 
8. 23() 초등과정 졸업식 24() 중등과정 졸업식이 있습니다.
 
9. 21020181학년과 7학년 신입부모 오티가 있습니다.
 
10. 222일 개학식입니다.
10-1. 아이들과 보내고 계시는 방학은 즐거우시죠?
 
11. 224() 대청소가 있습니다.
 
12. 2018년 편입생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12-1. 주변에서 대안학교 편입을 고민하는 분이 계시면 산학교를 말씀해주세요
 
 
이 문자는 산학교 재학생 학부모들에게 보내는 문자입니다. 혹여 산학교에 자녀를 보내지 않는데 문자를 받으신 분이 계시면 연락주세요

 

2018년 1월 23일 화요일

나는 아빠입니다.

입양 부모를 만난 어느 누군가와 입양 부모 간 대화를 상상합니다.
 
어떤 사람 : 당신은 참 대단하십니다.
입양 부모 : 뭐가 대단하죠?
 
어떤 사람 : 입양한 아이를 친자식처럼 키우고 계시잖아요?
입양 부모 : ????
 
여러분은 이 대화에서 이상한 점을 느끼셨나요?
 
 
아주 오래전 그러니까 4세기경 북아프리카의 알렉산드리아 지역에서 발생한 심각한 종교적 문제로 로마 황제 콘스탄틴은 325년 니케아에서 종교회의를 열었습니다.
 
심각한 종교적 문제란 아리우스라는 사람의 주장을 따르는 사람들과 그의 입장을 반대하던 사람들 간의 논쟁으로 인해 콘스탄틴이 종교(기독교)를 통해 제국의 결속을 강화하려던 것에 문제가 발생했던 것입니다. 때문에 당시 로마 황제 콘스탄틴은 300명이 넘는 기독교 지도자들을 모아 논쟁을 정리하고자 했습니다.
 
회의에서 당시 알렉산드리아의 주교였던 알렉산더와 그를 따라왔던 아타나시우스는 아리우스의 주장이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아리우스와 반대파의 논쟁 핵심은 예수님은 하나님과 유사한 존재인가 아니면 하나님과 동일한 존재인가였습니다. 콘스탄틴 황제의 바람과는 달리 논쟁은 니케아 종교회가 끝이 난 뒤에도 수십 년간 지속되었습니다.
 
아리우스의 입장은 예수님은 하나님과 유사본질 호모이우시오스(ὁμοιούσιος)라는 것이었고, 아타나시우스의 입장은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일본질 호모우시오스(ὁμοούσιος)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리우스와 반대파의 논쟁의 핵심은 예수는 하나님과 유사한 존재인가? 아니면 하나님인가? 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입양 부모에게 좋은 의미로 이야기를 했을지는 모르지만 입양한 아이를 친자식처럼 키우고 있다는 말의 본질은 자녀가 아니지만 자녀와 같이 양육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 어떤 사람의 입장은 입양한 아이는 자녀와 같은 아이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입양 부모와 입양된 자녀의 관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입양 부모들은 자녀는 아니지만 자녀와 같은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자녀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입니까?
 
나는 아빠입니다.
 
나는 두 아이에게 아빠 같은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나는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나는 딸 같은 아이 두 명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두 명의 딸과 살아가고 있습니다.
 
 
입양 부모들은 부모 비슷한 그 무엇이 아닙니다.
입양 부모들은 부모입니다.
 
그들은 착하지도, 선하지도, 대단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자녀들과 살아가는 그저 그런 평범한 사람들일 뿐입니다.
 






2018년 1월 21일 일요일

남인순 의원의 입양특례법 전부 개정 안 반대




 
2018116() 국회의원 남인순, 금태섭, 김삼화, 이재정, 국회 여성 아동 인권정책포럼이 주최한 입양아동 학대사망사건 이후 정책변화와 과제토론회를 겪으면서 입양특례법 전부 개정안이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입양부모들과 입양기관들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이 영상은 비상대책위원회가 2018119() 한국입양홍보회에서 페이스북으로 방송한 것을 편집한 영상입니다.
 






소라미 변호사님
 
입양부모들은 입양한 자녀들을 친자식처럼 키우는 게 아닙니다. 입양부모들은 친자식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이들로 인해 어느 부모나 느끼는 힘듬이 있고, 행복이 있고, 희로애락의 파도를 타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입양부모들과 입양아동들을 객관적으로 만나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입양홍보회에서 페이스북에서 방송한 2개의 영상을 1개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지만 3시간이 넘어가기 때문에 다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이 영상은 두 아이를 입양한 입양 부모의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편집하였습니다.
 
 


2018년 1월 18일 목요일

토론회를 하려면?




이 영상은 2018년 1월 16일(화) 국회의원 남인순, 금태섭, 김삼화, 이재정, 국회 여성 아동 인권정책포럼이 주최한 ‘입양아동 학대사망사건 이후 정책변화와 과제’ 토론회를 한국입양홍보회에서 페이스북으로 방송한 것을 가지고 편집한 영상입니다.

한국입양홍보회에서 페이스북에서 방송한 2개의 영상을 1개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지만 3시간이 넘어가기 때문에 다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이 영상은 두 아이를 입양한 입양 부모의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편집했음을 밝힙니다.

이루어진 사실을 전하자(누가복음 1장 1절~4절)

성경본문 : 누가복음 1장 1절-4절

1. 우리 가운데서 일어난 일에 대하여 차례대로 쓰려고 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2. 이 사람들은 처음부터 이 일을 목격한 사람들, 즉 말씀의 종들이 우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기록하였습니다.

3. 존귀하신 데오빌로 각하, 저도 이 모든 일을 처음부터 자세히 조사하였으므로, 이 일을 각하께 차례대로 기록하여 드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4. 이는 이미 배우신 것들이 모두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제 목 : 이루어진 사실을 전하자

어떤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때 자신이 아는 내용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과 있는 사실을 제대로 전하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자신이 아는 내용을 잘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내용을 잘 알지 못하면서 상대방에게 그 내용을 잘 전할 때 보통은 문제가 발생하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 내용을 잘 아는 것처럼 생각하고 상대방에게 전달할 때 많은 경우 배가 산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12월은 성탄절이 있는 달입니다. 성탄절은 연말이기에 들뜨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은 24일을 연인들을 위한 날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작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태어나신 후 무엇을 가르쳤고 왜 십자가의 죽음을 감당해야 했는지는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누가는 예수님의 탄생과 사역 그리고 죽음과 부활에 대해 자세히 살핀 후 데오빌로에게 자신이 자세히 살핀 내용에 대해 글을 써 데오빌로가 예수님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잘 알수 있도록 합니다. 누가는 많은 사람들이 그 내용을 기록했고 자신도 그들 중 하나라고 밝히며 근원을 자세히 살핀 후 순서대로 적었다고 말합니다.

누가는 예수님의 탄생 이전 요한의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로 글을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사람들에게 어떻게 전달하셨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이 일어났고, 그 불가능한 일들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누가는 자신이 전달하고자 한 내용에 대해 자세히 살펴 이해했고 자신이 이해한 것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했습니다.


2009년 12월 6일 예본교회(예수교대한성결교회) 주보에 적었던 내용을 2009년 12월 8일 블로그에 게시했으나 성경 본문을 넣지 않았기에 아가페 쉬운성경으로 본문을 넣어 수정 게시합니다. 원문이 있는 블로그에는 원문을 아래에 남겼고, 원문이 없는 곳에는 수정한 내용만 게시합니다.(수정 게시한 날 2018년 1월 18일)

1993년 11월 예본교회에 신학생으로 첫 발을 내딛고, 1995년 전도사 시취, 1997년 담임 전도사, 1999년 목사 안수(담임 목사), 2001년 결혼, 2016년 예본교회가 문을 닫을 때까지 예본교회에서 보낸 시간들은 현재(2018년) 조각난 몇 개의 흔적으로 블로그에 남아 있습니다. 남아 있는 흔적 들 중 성경 묵상과 관련해서 읽기가 불편한 것을 찾아 수정해서 게시합니다.

‘입양아동 학대사망사건 이후 정책변화와 과제’ 토론회





2018116()
 
국회의원 남인순, 금태섭, 김삼화, 이재정, 국회 여성 아동 인권정책포럼이 주최한 입양아동 학대사망사건 이후 정책변화와 과제토론회를 한국입양홍보회에서 페이스북으로 방송한 동영상 2개를 1개로 묶었기 때문에 중간에 약간의 공백이 있고,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토론회 시작 전 7분 정도 영상도 삭제하였습니다.

2018년 1월 17일 수요일

지혜로운 삶 (누가복음 12장 54절~59절)

성경본문 : 누가복음 1254-59
 
54.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서쪽에서부터 구름이 이는 것을 볼 때, 비가 곧 오겠다고 말하면 그대로 된다.
 
55. 너희가 남풍이 부는 것을 보고 날이 덥겠다고 말하면, 그대로 된다.
 
56. 위선자들아! 너희가 땅과 하늘의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왜 이 시대는 분별할 줄 모르느냐?”
 
57. “어찌하여 너희는 무엇이 옳은지를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58. 너를 고소하는 사람과 함께 법정으로 갈 때에 너는 도중에 그 사람과의 문제를 해결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그 사람이 너를 재판관에게 데려가고, 또 재판관이 너를 집행관에게 넘겨 주어 너를 감옥에 가둘 것이다.
 
59. 내가 네게 말한다. 마지막 한 푼까지 갚기 전에는, 네가 거기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제 목 : 지혜로운 삶
 
지중해와 사막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삶과 농사에 많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사람들은 지중해로부터 구름이 일어나면 비가 올 것을, 사막으로부터 바람이 불어올 때 더위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이런 기후 변화에 대해 민감한 것처럼 현재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말씀하고 계셨지만 사람들은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심지어는 죽이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판단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자신을 고소한 자와 법관에게 가는 길에 자신을 고소한 사람과 화해하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만약 그가 화해하지 않고 법관에게 간다면 그는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려면 그 결과를 예측하고, 예측된 결과에서 발생할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 고소자와 법관에게 가는 도중 길에서 화해하고자 하는 사람처럼 우리도 더 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일찍 수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시대의 흐름에 둔감해진다면 우리가 원하는 일은 하지 못하고 도리어 원치 않는 일들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구원자를 원했지만 정작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잊어버리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그저 하루 하루 주어진 삶에만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자존심보다 자신을 고소한 사람과 빨리 화해하는 것이 우선임을 알고 화해하고자 애쓰는 사람입니다.
 
 
 
20091129일 예본교회(예수교대한성결교회) 주보에 적었던 내용을 2009121일 블로그에 게시했으나 성경 본문을 넣지 않았기에 아가페 쉬운성경으로 본문을 넣어 수정 게시합니다. 원문이 있는 블로그에는 원문을 아래에 남겼고, 원문이 없는 곳에는 수정한 내용만 게시합니다.(수정 게시한 날 2018117)
 
199311월 예본교회에 신학생으로 첫 발을 내딛고, 1995년 전도사 시취, 1997년 담임 전도사, 1999년 목사 안수(담임 목사), 2001년 결혼, 2016년 예본교회가 문을 닫을 때까지 예본교회에서 보낸 시간들은 현재(2018) 조각난 몇 개의 흔적으로 블로그에 남아 있습니다. 남아 있는 흔적 들 중 성경 묵상과 관련해서 읽기가 불편한 것을 찾아 수정해서 게시합니다.


 

2018년 1월 16일 화요일

분쟁케 하는 예수(누가복음 12장 49절~53절)

 
 
성경본문 : 누가복음 1249-53
 
49. “나는 세상에 불을 놓으려고 왔다. 불이 이미 붙었으면 더 바랄 것이 없다.
 
50. 그러나 나는 받아야 할 세례가 있다. 이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얼마나 괴로움을 당하겠느냐!
 
51.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렇지 않다!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52. 지금부터 한 가정에서 다섯 식구가 서로 나누어질 것이다. 셋이 둘을, 둘이 셋을 대적할 것이다.
 
53. 아버지와 아들이 나누어질 것이며 아들이 아버지를, 어머니는 딸을, 딸은 어머니를,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할 것이다.”
 
 
제 목 : 분쟁케 하는 예수
 
예수님을 믿고 따르겠다는 말은 고난을 받겠다는 말과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을 따른다고 말은 하면서 그와 함께 오는 고난은 원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삶은 고난의 삶이었음을 보게 됩니다. 세상에 태어나서부터 죽음의 위협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천국 복음을 전하시자 그 말씀이 좋아 기뻐하며 따르던 자들이 있었던 반면 예수님의 말씀 가운데서 흠을 잡으려고 하던 자들이 있었고, 결국 예수님을 죽음으로 내 몰았던 자들도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임에도 세상에서 핍박을 받고, 육체적 죽음까지 경험하게 된 것을 아는 사람은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말하면서 고난과 핍박은 원치 않는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는 말은 고난을 달게 받겠다는 서약과 같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있다고 너무 쉽게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있다는 말이 분명하고 확실한 사실이지만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의 의미를 우리는 더 많이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흘리신 피에 대해 생각한다면,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따르고자 했던 믿음의 선배들의 피흘림을 떠올린 다면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는 말이 그리 가벼운 말이 아님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나는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고난과 함께 그리고 고난 뒤의 영광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면 고난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고 계십니까? 고난 뒤의 영광을 바라보며 살고 있습니까?
 
 
20091122일 예본교회(예수교대한성결교회) 주보에 적었던 내용을 20091126일 블로그에 게시했으나 성경 본문을 넣지 않았기에 아가페 쉬운성경으로 본문을 넣어 수정 게시합니다. 원문이 있는 블로그에는 원문을 아래에 남겼고, 원문이 없는 곳에는 수정한 내용만 게시합니다.(수정 게시한 날 2018116)
 
199311월 예본교회에 신학생으로 첫 발을 내딛고, 1995년 전도사 시취, 1997년 담임 전도사, 1999년 목사 안수(담임 목사), 2001년 결혼, 2016년 예본교회가 문을 닫을 때까지 예본교회에서 보낸 시간들은 현재(2018) 조각난 몇 개의 흔적으로 블로그에 남아 있습니다. 남아 있는 흔적 들 중 성경 묵상과 관련해서 읽기가 불편한 것을 찾아 수정해서 게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