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30일 월요일

4월의 마지막 날 하늘은 한여름

4월의 마지막 날 하늘은 한여름 햇볕! 얼마 남지 않은 봄 잘들 보내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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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4일 화요일

2012년 4월 구로시민회 해뜨는 집 활동 이야기

2012년 4월 21일(토) 열린사회 구로시민회에서는 사랑의 집수리[해뜨는 집] 활동이 있었습니다.

4월에 만난 장마(?)에 구로시민회 사무실에 모인 활동가들은 사랑의 집수리[해뜨는 집] 활동을 5월로 옮겨야 하는가 고민을 했습니다. 사무실에 모인 7명의 자원 활동가들이 준비를 끝내고 활동할 집에 도착해보니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벌써 일부 벽지를 뜯어 내시고 걸레질을 하고 계셨습니다.

처음 활동 계획은 방을 도배하고 부억을 페인트칠 할 생각이었는데 비가 많이 내린데다가 방 안 물건들이 모두 부엌으로 나와있어서 페인트칠은 5월에 하기로 했습니다.

어르신들이 이미 부엌에 물건들을 잔뜩 쌓아놓으셨고 밖에는 비가 내려 물건을 집 밖 길에는 내 놓을 수가 없어 냉장고와 장농과 TV는 그대로 방에 있었습니다.

우선 자원활동가 인원을 둘로 나눠 한 조는 벽과 처장의 길이를 잰 후 도배지와 풀을 가지고 사무실로 갔고, 다른 한 조는  장농을 방 한쪽으로 옮기고 TV는 부억으로 옮기고 냉장고는 방 가운데다 놓고 벽지를 뜯어내고 초배지를 붙였습니다. 풀칠을 할 만한 공간 확보가 불가능해서 사무실에서 풀칠을 해오기로 한 것입니다.

구로시민회 사무실에서 도배지에 풀칠을 모두 하고서 현장에 도착한 활동가들이 도착하자 초배지를 작업을 모두 끝낸 활동가들이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돌아와 도배를 끝냈습니다.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비가 내리는 4월의 사랑의 집수리[해뜨는 집] 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



   

   

   

   

   

   

   

   

   



2012년 4월 23일 월요일

2012년 4월 14일(토) 마을공동체 놀이마당 이야기

4월 14일(토) 열린사회 구로시민회에서는 2012년 2차 마을공동체 놀이마당을 진행했습니다.

오후 3시 궁동 생태공원에다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사무실에서 가져온 탁자를 설치하고 공원 바닥에는 돗자리를 깔고 그림책 60권을 풀어 놓고 놀이 마당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긴줄넘기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놀이가 시작되자 여러 어르신들이 관심을 가지셨고 부모님들과 함께 온 어린이들이 줄넘기 주위로 모여들었습니다.

이 날 어른과 어린이들 약 40여명이 참여를 했습니다.









2012년 4월 19일 목요일

상용자동차 분향소에 다시 가다.

지난 4월 15일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 정문에 있는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4월 12일 쌍용자동차 관계자들이 분향소를 철거했다는 글과 분향소가 있던 자리에 자동차를 세웠다는 글과 사진을 봤기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4월 15일 다시 찾은 분향소는 적막했습니다. 사진에서 봤던 자동차는 없고 대신 화단(?)이 하나 있더군요. 무엇을 지킬 것이 있는지 두 명의 경비원도 서 있더군요

분향소에서 노조원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동안 진보신당 당원 몇 분이 빨간 조끼들을 입고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진보신당 당원들이 다른 파업 현장에 잠시 들리러 간 사이 분향소 주변 사진을 찍고 분향소를 지키다가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분향소에 사람들이 많이 다녀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