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8일 토요일

이루어진 일을 보자(누가복음 2장 1절 ~ 20절)

누가복음 21-20절(쉬운성경)
 
1. 그 때에 아구스도 황제가 내린 칙령에 따라 온 나라가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2. 이것은 구레노가 시리아의 총독으로 있을 때 행한 첫 번째 호적 등록이었습니다.
 
3.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호적을 등록하러 고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4. 요셉도 다윗 가문의 자손이었으므로 갈릴리 나사렛을 떠나 유대 지방에 있는 다윗의 마을로 갔습니다. 이 마을은 베들레헴이라고 불렀습니다.
 
5. 그는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을 등록하러 갔습니다. 마리아는 그 때에 임신 중이었습니다.
 
6. 이들이 베들레헴에 있는 동안 아기를 낳을 때가 되었습니다.
 
7. 마리아는 마구간에서 첫아들을 낳아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눕혀 두었습니다. 그것은 여관에 이들이 들어갈 빈방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8. 그 근처 들판에서 목자들이 밤에 양떼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9. 주님의 천사가 갑자기 이들 앞에 나타났습니다. 주님의 영광이 그들을 둘러 비추자, 이들은 몹시 두려워하였습니다.
 
10. 천사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두려워 마라. 보아라. 모든 백성을 위한 큰 기쁨의 소식을 가지고 왔다.
 
11. 오늘 다윗의 마을에 너희를 위하여 구세주께서 태어나셨다. 그는 곧 그리스도 주님이시다.
 
12.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볼 것인데,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증거이다.”
 
13. 갑자기 그 천사와 함께 많은 하늘 군대가 나타나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14.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15. 천사들이 목자들에게서 떠나 하늘로 사라지자, 목자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베들레헴으로 어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합시다.”
 
16. 이들은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 그리고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았습니다.
 
17. 목자들이 확인하고 이 아이에 대하여 자기들이 들은 것을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18. 목자들의 말을 듣고 사람들은 모두 놀랐습니다.
 
19.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 속에 소중히 간직하였습니다.
 
20. 목자들은 돌아가면서 천사들이 일러 준 대로 자기들이 듣고 보았으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양을 드렸습니다.
 
 
들에서 양을 치던 사람들이 어둠 속에서 양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천사가 나타납니다. 천사를 만난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자 천사는 그들에게 무서워하지 말라고 말을 한 후 예수님의 탄생을 이야기할 때 다른 천사들이 나타나 하나님을 찬송하고 사라집니다.
 
사람들은 너무 놀라 당황했겠지만 성경은 그들이 천사가 이야기한 내용을 확인하고자 길을 떠났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양을 이끌고 갔는지 아니면 누군가를 남겨 양을 지키게 하고 길을 떠났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천사를 만난 사람들은 아기를 보고자 움직였습니다.
 
그들은 천사에게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볼 것이라는 말을 들었고 그들이 도착했을 때 아기는 천사의 말대로 구유에 있었다는 것을 보면 천사가 사라지자 아기를 보러 즉시 떠났을 것입니다.
 
비록 여관에 방이 없어 마구간에서 아기를 낳았지만 요셉과 마리아가 마구간에 계속해서 있을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날이 밝는 대로 요셉은 자신의 아내와 아이가 쉴만한 거처를 찾아 나섰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천사의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비록 당시 주목받는 사람들은 아니었지만 자신의 삶에 충실한 사람들이었고 천사의 이야기를 듣고 길을 나선 결단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천사의 이야기를 그냥 지나칠 수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고 길을 나선 사람들은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가장 먼저 만난 사람들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무엇을 할 것인지 알지만 그 앎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망설이다 기회를 잃어버리지 말고 즉시 길을 나선 사람들처럼 지금 무엇을 해야 한다는 알고 있다면 지금 움직입시다.
 
 
 
20081221일 예본교회(예수교대한성결교회) 주보에 적었던 내용을 20081222일 블로그에 게시했으나 블로그에서 글을 읽기가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 읽기 편하게 수정해서 게시합니다. 또한 원문의 성경본문을 개역개정으로 게시하였으나 읽기 쉽게 아가페 쉬운성경으로 수정하였습니다. 원문이 있는 블로그에는 원문을 아래에 남겼고, 원문이 없는 곳에는 수정한 내용만 게시합니다.(수정 게시한 날 20171028)
 
199311월 예본교회에 신학생으로 첫 발을 내딛고, 1995년 전도사 시취, 1997년 담임 전도사, 1999년 목사 안수(담임 목사), 2001년 결혼, 2016년 예본교회가 문을 닫을 때까지 예본교회에서 보낸 시간들은 현재(2017) 조각난 몇 개의 흔적으로 블로그에 남아 있습니다. 남아 있는 흔적 들 중 성경 묵상과 관련해서 읽기가 불편한 것을 찾아 수정해서 게시합니다.
 
 

2017년 10월 27일

201710월 27일 산어린이학교 재학생 학부모들에게 보낸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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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어린이학교 운영위원장 깡통 이광흠입니다.
 
벌써 10월 말이고 초등과정 아래 학년들은 들살이를 마치고 돌아오는 날이네요
 
1. 2018년 초등, 중등 가을 들살이를 떠났습니다.
1-1. 초등 1학년, 2학년 충남 서천 월기교육문화원
1-2. 초등 3학년 충남 온양 아침햇살 댁
1-3. 초등 4학년, 5학년 지리산 둘레길(남원 운봉~함양 동강 42.7km), 온배움터(경남 함양)
1-4. 초등 6학년 경기 안산 대부도 해솔길
1-5. 중등 7학년, 8학년, 9학년 3개 팀 버마팀, 홍성팀, 자건거팀
 
2. 20182차 입학설명회 및 신편입생 입학전형을 실시합니다.
2-1. 초등 설명회 20171111() 오후 3~5
2-2. 초등 원서접수 1112()~1125() 1차 서류접수 6시까지(전자우편으로만 접수)
2-3. 중등 입학문의 시 수시상담.
2-3-1. 입학문의 상담 체험학습(2~3일간) 1차 서류전형
2-4.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1444번 글 참조
 
3. 과천시 대안학교들이 무상급식 지원 확대와 장애우 통합교육을 위해 특수교육에 대한 지원확대를 요청하는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4. 114() 송내동 이사 2주년 잔치(산가족캠페스타)가 있습니다.
4-1. 산가족캠페스타 준비 팀은 보물섬을 중심으로 산가족 모두가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여해서 함께 즐겨주세요.
4-2. 임시 설립총회(학교명칭 변경에 대한 투표)도 있습니다.
 
이 문자는 산어린이학교 재학생 학부모들에게 보내는 문자입니다. 혹여 산어린이학교에 자녀를 보내지 않는데 문자를 받으신 분이 계시면 연락주세요
 
 

2017년 10월 19일 목요일

2017년 10월 16일

20171016일 산어린이학교 재학생 학부모들에게 보낸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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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어린이학교 운영위원장 깡통 이광흠입니다.
벌써 10월 중순이네요 날이 서늘해졌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1. 2018년 초등, 중등 신입생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1. 중등은 서류 마감, 학생, 부모 면접 모두 마쳤고, 초등은 서류 마감, 부모 면접을 1022() 진행합니다.
1-2. 서류 전형 합격 아동들이 1017() 학교 체험을 합니다.
 
2. 1021() 부모교육이 있습니다.
2-1. 교육위원회에서 당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14시 부터니 늦지 않게 와주세요.
 
3. 조례관련 위원회가 1015()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3-1. 1029() 2차 모임시 부천시 조례와 관련 서류들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3-2. 조례관련 위원회(아직 위원회 명칭이 정해지지 않음)에서 함께 활동을 하고 싶은 분은 번개맨(***-****-****)에게 연락주세요.
 
4. 113() 부모참여 수업이 진행됩니다.
4-1. 팀장 곰식이가 애타게 팀원들을 찾고 있습니다. 부모마당 3628번을 참고해주세요. 부모참여 수업에 함께 하실 분들은 답글을 남기거나 곰식이(***-****-****)에게 연락주세요
 
5. 114() 송내동 이사 2주년 잔치(산가족캠페스타)가 있습니다.
5-1. 산가족캠페스타 준비 팀은 보물섬을 중심으로 산가족 모두가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여해서 함께 즐겨주세요.
5-2. 임시 설립총회(학교명칭 변경에 대한 투표)도 있습니다.
 


이 문자는 산어린이학교 재학생 학부모들에게 보내는 문자입니다. 혹여 산어린이학교에 자녀를 보내지 않는데 문자를 받으신 분이 계시면 연락주세요

2017년 10월 16일 월요일

아브라함과 우리(로마서 4장 1절 ~ 25절)


로마서 41-25(쉬운성경)
 
1. 그러면 이 문제에 대해 우리의 조상 아브라함이 발견한 것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2. 아브라함이 행위를 통해 의롭다 함을 얻었다면, 그에게는 자랑할 것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3. 성경이 뭐라고 말합니까?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그 믿음을 그의 의로 여기셨다라고 하지 않습니까?
 
4. 일을 해서 품삯을 받는 사람은 그가 받는 품삯을 당연히 받을 것을 받는 것으로 생각하지, 선물을 받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5. 그러나 일을 하지 않는데도 품삯을 받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경건하지 않은 사람을 의롭다고 여기시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여기시는 것이 됩니다.
 
6. 다윗은 행한 것과는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인정하시는 사람이 받은 복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7. “자기 죄를 용서받고, 자기 허물이 가려진 사람은 복이 있다.
 
8. 주님께서 죄 없다고 인정해 주는 사람은 복이 있다.“
 
9. 그렇다면 이 복이 할례를 받은 사람들에게만 내리는 것입니까? 아니면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내리는 것입니까? 우리는 앞에서 아브라함의 믿음이 의로 여김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10. 어떤 상황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습니까?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은 뒤였습니까? 아니면 할례를 받기 전이었습니까? 아브라함이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은 할례를 받은 후가 아니라, 할례를 받기 전이었습니다.
 
11. 아브라함은 할례를 받기 전에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으며, 그 표로써 할례를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할례를 받지 않고도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의롭다 여김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믿는 사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12. 또한 아브라함은 할례받은 자의 조상이기도 합니다. 이 말은 그가 할례받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기 전에 가졌던 믿음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사람들의 조상도 된다는 의미입니다.
 
13.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그들이 세상을 물려받을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약속은 율법을 통해 온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인한 의를 통해 주신 약속입니다.
 
14. 만일 율법을 지키는 사람이 상속자가 된다면, 믿음은 쓸모가 없어지고 약속도 무용지물이 되고 말 것입니다.
 
15. 율법은 하나님의 진노를 야기하지만, 율법이 없다면 율법을 범하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은 믿음을 통해 주어집니다. 이렇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모든 자손에게 약속을 은혜로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모세의 율법 아래 사는 사람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조상 아브라함처럼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 전부가 아브라함의 자손이 됩니다.
 
17. 성경에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삼았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아브라함은 그가 믿은 하나님, 곧 죽은 사람도 살리시며 없는 것도 있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18. 아브라함은 소망이 전혀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네 자손이 이와 같이 많아질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대로, 자기가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될 것을 믿고 소망하였습니다.
 
19. 아브라함은 백 살이나 되어 거의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게 되었고, 사라도 나이가 많아 아기를 낳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20. 그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 불신하거나 의심하지 않고, 오히려 그 약속을 굳게 믿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21.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친히 약속하신 것을 이루실 능력이 있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22.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그의 의로 여기셨다라고 말씀하신 이유입니다.
 
23. “그의 의로 여기셨다는 말은 아브라함만을 위해 기록된 것이 아닙니다.
 
24. 그 말은 우리 주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분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게 될 우리를 위해서도 기록되었습니다.
 
25. 예수님은 우리의 죄 때문에 죽임을 당하셨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육신에 할례를 하기 전 하나님에게 의롭다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아브라함이 어떤 행위를 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만약 아브라함이 어떤 행위로 하나님께 의롭다 인정을 받았다면 아브라함이 자랑할 것이 있겠지만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의롭다 인정을 받은 것은 믿음 때문이기에 자랑할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의롭다 하실 것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만약 노동자가 노동의 대가로 삯을 받았다면 그것은 노동의 결과로 얻어진 당연한 것이지 선물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노동도 하지 않았는데 삯을 받았다면 그것은 분명 선물입니다.
 
사람이 어떤 행위로 하나님께 의롭다 여김을 받았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행위로 하나님께 의롭다 인정받은 것이기에 자랑할 것이 있지만 사람이 아무런 행위를 하지 않았음에도 의롭다 여김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때문에 의롭다 인정을 받은 아브라함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지만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하나님께서 의롭다 인정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들의 범죄로 인해 죽음을 맞이했지만 죄인 된 우리를 의롭다 하기 위해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만이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20081116일 예본교회(예수교대한성결교회) 주보에 적었던 내용을 20081218일 블로그에 게시했으나 블로그에서 글을 읽기가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 읽기 편하게 수정해서 게시합니다. 또한 원문의 성경본문을 개역개정으로 게시하였으나 읽기 쉽게 아가페 쉬운성경으로 수정하였습니다. 원문이 있는 블로그에는 원문을 아래에 남겼고, 원문이 없는 곳에는 수정한 내용만 게시합니다.(수정 게시한 날 20171014)
 
199311월 예본교회에 신학생으로 첫 발을 내딛고, 1995년 전도사 시취, 1997년 담임 전도사, 1999년 목사 안수(담임 목사), 2001년 결혼, 2016년 예본교회가 문을 닫을 때까지 예본교회에서 보낸 시간들은 현재(2017) 조각난 몇 개의 흔적으로 블로그에 남아 있습니다. 남아 있는 흔적 들 중 성경 묵상과 관련해서 읽기가 불편한 것을 찾아 수정해서 게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