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8일 월요일

대안교육의 날




2017년 8월 19일 제1회 대안교육의 날 행사 축하공연 장면을 찍은 영상입니다. 전체적으로 화면 질이 좋지 않고 뒷 부분에서는 동영상을 찍을 때 딸의 방해로 화면이 종종 이상하게 바뀐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2017년 8월 23일 수요일

핸드폰을 바꾸다.

핸드폰을 바꾸니 할 일이 많다.

다행인 것은 안드로이드라 전에 사용하던 핸드폰 안의 앱들을 바뀐 핸드폰으로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전에 전화기를 바꾸고 나서 카카오톡 방을 모두 나가 당황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카톡 방에서 나가지 않아 좋다. 작은 문제라면 방에서 오고 간 이야기들이 모두 사라지고 없다는 거? 무슨 말들이 오고 갔는지 확인을 하려고 전에 사용하던 핸드폰으로 카톡을 하려니 접근 금지. ㅎㅎㅎ

PC용 카톡은 전에 대화 내용들이 남이 있다.

그런데 내일 아내도 핸드폰을 바꾸는데 아내는 PC용 카톡을 사용하지 않아서 전에 대화가 모두 다 날아 갈 것 같다. 내가 이야기 한다고 해서 특별하게 준비할 사람도 아니고... 중요한 이야기들은 없겠지? 음...

그나 저나 앱을 보낼 때 양이 많아 그런지 잘 보내지지가 않아서 중요한 것부터 나눠서 보내고 있는데 더 나눠야 하나?



2017년 8월 18일 금요일

하나님의 모든 말씀(누가복음 1장 26절 ~ 38절)

누가복음 1장 26절 ~ 38절(쉬운성경)

26 임신한 후 여섯째 달에, 하나님께서 가브리엘 천사를 나사렛이라고 하는 갈릴리의 한 마을로 보내셨습니다.

27 가브리엘은 다윗 가문의 요셉이라고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가게 되었습니다. 이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습니다.

28 천사가 마리아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은혜를 입은 여인이여! 기뻐하여라. 주께서 당신과 함께하길 빈다.”

29 마리아는 천사의 말을 듣고 너무나 놀라서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하고 생각하였습니다.

30 천사가 마리아에게 말했습니다. “마리아야, 두려워하지 마라. 하나님께서 네게 은혜를 베푸신다.

31 보아라! 네가 아이를 임신하게 되어 아들을 낳을 것이다. 너는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32 그는 크게 되어 가장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주실 것이다.

33 그는 영원히 야곱의 집을 다스릴 것이며, 그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 처녀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했습니다. “성령이 네게 내려오시고 가장 높으신 분의 능력이 너를 감싸 주실 것이다. 태어날 아이는 거룩한 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보아라! 네 친척 엘리사벳도 나이가 많지만 임신하였다. 그녀는 임신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였으나 벌써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나님께서는 하지 못하실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했습니다. “보소서. 저는 주님의 여종이오니 당신의 말씀대로 제게 이루어질 것을 믿겠습니다.” 그러자 천사가 마리아에게서 떠나갔습니다.



한 여성에게 찾아간 천사는 그녀가 아이를 낳을 것이라는 말을 전합니다. 남자와 잠자리를 하지 않은 여성이 아이를 낳게 된다는 말을 듣고 놀라지만 천사는 그녀에게 그녀의 친척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나이가 많은 여성이 아이를 낳게 되었다는 것을 말하며 당신도 아이를 낳을 것이라 말합니다.

천사의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못함이 없다는 말에 여인은 순종합니다. 그녀의 순종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 여성은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을 것입니다. 이미 정혼한 남성이 있었고, 처녀가 아이를 낳게 되었을 때 겪어야 할 많은 위험들을 그녀는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천사의 말을 듣고 자신의 운명을 받아 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실 때 세상엔 자신의 삶의 계획을 바꿀 의지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평범한 삶을 살아갈 한 여성이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뒤 흔들 위험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함이 없다고 말합니다. 사람의 눈으로 볼 때는 불가능하게 보이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결코 그 일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남자를 알지 못하는 여성이 결국 아이를 낳게 되었고 그 아이는 세상을 구원하는 구세주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너무 작게 평가 하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자신의 삶을 바꿀 의지가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는 이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008년 12월 7일 예본교회(예수교대한성결교회) 주보에 적었던 내용을 2008년 12월 11일 블로그에 게시했으나 블로그에서 글을 읽기가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 읽기 편하게 수정해서 게시합니다. 원문이 있는 블로그에는 원문을 아래에 남겼고, 원문이 없는 곳에는 수정한 내용만 올립니다.(수정 게시한 날 2017년 8월 18일)

2008년 12월 7일 이전에 주보에 적었던 글들은 찾을 수 없어서 아쉽지만 시간이 날 때 마다 블로그에 게시한 글을 읽기 편하게 수정해서 게시할 예정입니다.


2017년 8월 13일 일요일

8월 9일

9시 가 넘어 작은 아이가 긴줄넘기를 하고 싶다며 놀이터에 가잔다.

내일 일하러 가야 한다며 버티다 작은 아이에게 끌려 나갔다.

집을 나오니 나비(길고양이)가 있다. 작은 아이가 나비 앞에 앉는다. 잠시 놀다가 작은 언덕을 넘어 놀이터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집 앞에 있는 나비와 작은 아이가 노는 것을 찍었다.

작은 아이가 어제 저녁 자기 전 낳은 엄마를 보고 싶다고 울었다. 일을 하고 돌아오니 아내에게서 문자가 왔다. 큰 아이, 작은 아이와 함께 부천역에 놀러왔다며 저녁 먹고 들어오겠단다.

이 글을 적으려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내 모습에 아내가 짜증을 낸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