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31일 월요일

사고

하루 종일 심난한 것 같은 아침
 
1. 10 28일 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 이사회를 위해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로. 총회 준비 이야기가 나온다. 마을이나 사회적이라는 단어를 현 정권 아래에 힘쓰는 분들은 다들 싫어하는가 보다.
 
2. ()가치포럼을 다 같이 할 수 있을까? 다가치 포럼이 벌써 5년이 되었단다. 참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3. 남서여성환경연대 더, 초록 10주년. 다가치포럼 마치고 구로시민센터 김현주 활동가와 잠시 방문. 10주년 축하합니다~~
 
4. 10 29일 서울시서남권NPO지원센터 안양천과 관련된 의제학교에서 안양천 수 생태계 복원을 위한 워크숍. 사람이 없어서 촬영 담당. 11 14일 운영 종료라 우리가 마지막 행사(?)
 
5. 산학교 웃음꽃 장터에 가야해서 대충 마무리하고 인사하고 출발. 코로나 19 이 후 3년 만의 장터. 뒤풀이까지 마무리. 오랜 만에 재미있었다. 집에 돌아오니 작은 아이가 엄마 생일인거 아느냐고. . 생일이었구나.
 
6. 10 30일 새벽에 어머니께 부재중 전화. 누가 돌아가셨나? 그 시간에 전화가 오면 좋은 일은 아닐 것이고. 확인 전화를 드렸더니, 혹여나 첫째가 이태원에 갔냐는 전화. 서울 한복판 그것도 대통령 집무실과 가까운 곳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첫째 담임에게서 아이는 안전하냐는 카톡. 자녀가 청소년이나 청년기인 부모들 가슴이 타들어간다.
 
7. 늦은 시간 조그만 케이크 자르고 생일 축하.
 
2022.10.31.
눈물이 마른자리...
#서울시서남권NPO지원센터에서의마지막행사 #산학교웃음꽃장터 #서울시용산구이태원에서사고가났다

2022년 10월 28일 금요일

떠나가는 버스

누군가 많이 보고 싶은 아침.
 
1. 10 26일 이른 바 탕탕절. 신한은행 거리 중지 계좌를 살렸다. 1일 한도 30, 뱅킹 수수로 500 이거 사용해야 하나? 결국, 입금되면 카드로 빼서 길 건너 국민은행 입금하기로.
 
2. 구로마을TV 활동가들과 27일 있을 생산자 간담회 송출 준비를 위해 두레생협연합회 교육장으로. 줌으로 생산자와 대화, 인터넷으로 송출, 현장에서 질의응답. 서인식 대표가 고생이 많다.
 
3. 29일 있을 안양천 수 생태계 복원을 위한 워크숍 준비를 위한 줌회의. 교육장 밖으로 나와 회의를 하다보니 일단 화면 끄고 듣기에 집중. 29일 산학교 장터와 겹침. 워크숍에 빠질 수가 없으니 학교에는 13시 조금 넘어 들어 갈 듯.
 
4. 10 27일 이른 새벽, 첫째 딸이 자기 관련 글 삭제 요청. 삭제 또는 비공개로 전환.
 
5. 필리핀 ATPF가 전하는 공정무역 이야기 송출을 위해 출발. 지하철에 사람이 많다. 방송은 구로마을TV에 올랐다. 그래그래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그와 자주 가던 목화파전에서 늦은 시간까지 함께 했다. 사무실을 함께 사용하는 구로마을TV 서인식 대표와 구로민중의집 지건용 대표도 합석.
 
6. 23시 인근에 흩어지고, 목화파전에서 나와 다음 순서로 찾아가던 곳으로 이동. 01시 넘어 나옴. 눈앞에서 88 마지막 차가 떠나고 뒤를 이어 다가오는 83을 타고 집으로. 버스에서 내리고 보니 마스크를 안했다.
 
7. 그래그래가 주로 앉던 자리.
 
8. 83에서 내려 걷다 중동역 인근에서.
 
2022.10.28.
눈물이 마른자리...
#목화파전 #그가앉던자리를보니그가그곳에있다 #88은떠나가고83이나를반긴다

2022년 10월 26일 수요일

발자취

오늘은 죽은 계좌를 살려아지. .
 
1. 10 25일 동영상이 아닌 PPT를 만든다는 아내. 사진 찾고, 이것저것 하다가, 산학교 웃음꽃장터 아나바다팀 아끼똥!(아끼다 똥된다!)에 보낼 물건 옮김.
 
2. 오랜 만에 머리를 하려고 갔는데, 문을 닫았다. .
 
3. 신한은행 계좌를 사용하지 않았더니 거래중지. 풀 생각이 없었는데, 구로마을TV에서 수수료 날아간다고 해서, 살릴 생각. 그런데 어쩌다보니 은행이 문 닫을 시간. 다음 날로 계획 변경.
 
4. 예술고공유정보방 예비예술인연대 최민석 공동대표가 사무실 방문. 사실 아직 이 단체에 대한 감이 없다. . 청소년들이 사무실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기에 그러마 하기는 했지만, 일단 당사자들을 만나 봐야 알 것 같다.
 
5. 그래그래 추도 글과 묘비 등 다음 일정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것 같다. 일 년 이개월 동안 그래그래를 생각하는 카톡방 이병창과 함께 18번째 소식을 전했다. 그동안 보내 준 후원금 총액과 마지막 남은 금액 전달했음을 알렸다.
 
6. 회의 일정들이 자꾸 겹치는데, 정작 우리 단체 회의는 못하는 아이러니. 그래그래 때문에 다시 한 번 깨달은 사실 활동가들은 다른 사람 사진 찍느라 자신이 찍힌 사진은 많이 없다.
 
7. 2004 5 16일 제8차 해뜨는집
 
2022.10.26.
눈물이 마른자리...
#아끼다똥된다 #그래그래 #이병창과함께

2022년 10월 25일 화요일

그래그래

분주한 아침
 
1. 10 24일 지난 9월 말 고친 밥솥 마무리. 밥솥을 고쳐왔는데, 닫힘과 열림이 더 하나 가서 열림 옆에 닫힘에서 열리고, 닫힘은 더 지나서 표시도 없는 곳에서 닫힘. 이것 하나 못 고쳐오냐는 구박. 결국 거의 한 달 만에 다시 수리점으로. 5분도 안되서 고쳐지는 것을 약 한달 정도 걸렸다. 오고 가는 시간은 제외.
 
2. 14시 열린사회시민연합 이사회. 줌으로 진행. 열린사회시민연합 내에 조직진단을 위한 컨설팅팀을 구성하자는 의견. . 잘 모르겠다. 일단 다른 지부가 찬성을 하니 찬성.
 
3. 이병창 대표 추모의 시간 때 찍은 영상 받았는데, 소리를 잡아야 할 것 같다. .
 
4. 이병창 이라는 이름보다 그래그래 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이유는 그를 궁더쿵어린이집이라는 공동육아어린이집에서 처음 만났기 때문이다. 시민회가 어려울 때도, 어린이집이 어려울 때도 그와 함께 했었다. 그가 떠나니 마지막 가는 길가에 못한 것들이 떠올라 마음이 아프다.
 
5. 문득, 그와 가던 목화파전이 생각난다. 그가 앉던 자리는 잊지 못할 것 같다.
 
6. 2009 3 29일 궁더쿵어린이집 텃밭 작업 중.
 
7. 2012 3 31일 궁더쿵어린이집 개원 잔치 중.
 
2022.10.25.
눈물이 마른자리...
#거의한달만에마무리된밥솥 #열린사회시민연합과구로시민회 #궁더쿵어린이집이사장그래그래
 

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하루를 기억하기

어깨가 아프다. 컴퓨터 작업을 너무 했나?
 
1. 10 20일 아침에 하루 일정을 정리하는 글을 올렸다. 그런데 21일로 올렸다. . 정신이 없군. 오전에 병창씨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카톡방에 올라있는 글을 갈무리해서 09시 쯤 카톡을 보냈다.
 
2. 사무실에서 확인해보니 카톡이 1이다. 많이 힘든가? 11 35분 병창씨 아내가 부고 소식을 보냈다. 지역과 회원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고려대학교구로병원장례식장으로 갔다. 어제 늦게라도 카톡을 보낼 걸.
 
3. 21일 있을 구로구 공익활동 박람회 방송 준비 때문에 17시 조금 넘어 구로구청 강당으로. 병창씨 추모제는 언제 하느냐고 주변에서 묻는다, 급하게 구로시민회 운영위원들과 논의. 추모의 시간을 준비하기로 하고, 구로마을TV 활동가들은 방송 준비하는데 난 추모의 시간 준비. 회원과 지역에 알리고 일단 마무리. 박람회 방송 준비는 23시를 한 참 넘어 마무리, 다시 장례식장에 가니 구로시민회 초기 회원들이 모여 있다.
 
4. 10 21 02시 쯤 시민회 선배들 집으로 갈 때 나도 집으로. 03시쯤 집에 들어가니 둘째가 글 하나 남겼다. 내용은 아래 사진 첨부. 구로구 공익활동 박람회 송출 예약이 2개인 줄 모르고 2번째 것을 퍼트렸다. 정신이 없구나.
 
5. 구로구 공익활동박람회 방송 큰 사고 없이 끝. 병창씨 장지가 모란공원으로 결정.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초창기 회원들의 생각과 구로시민센터 회원들의 합작. 병창씨는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아내 현실씨는 구로시민센터 두 사람이 상근활동가로 있을 때 만나 결혼을 했기 때문에 친한 사람들끼리는 사둔지간이라는 말을 하곤 했었다. 20시 추모의 시간. 가볍게 가자.
 
6. 22 05 30분 출발이라 둘째가 집에 있어서 아내는 집으로 가고 첫째와 장례식장에서 쪽잠.
 
7. 10 22일 승화원에 들렸다가 모란공원으로. 집에 돌아와 깊은 잠.
 
8. 10 23일 병창씨 사진을 찾아보는데 잘 보이지 않는다.
 
9. 아내가 도보들살이 영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작업. 컴퓨터가 말을 잘 듣지 않아서 한참을 짜증내다 늦게 작업 시작. 덕분에 시간은 24. ㅎㅎㅎ
 
10. 2012년 3월 1일 시민회 사무실에서.

11. 2014 5 31일 시민회에서 서천으로 농사지으러 갔을 때 그래그래 이병창.

 
2022.10.24.
눈물이 마른자리...
#이병창 #그래그래 #나의소중한벗이며동지여잘가라

2022년 10월 23일 일요일

벗이여 잘 가시게

사랑하는 벗 이병창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 겨레사랑주민회, 열린사회시민연합
 
회원으로, 사무국장으로, 대표로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온 사람.
 
벗으로, 동지로, 구로를 사랑한 그대를 알아서 행복했소.
 
그래그래 이병창 잘 가시게.

2022.10.23.
 

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냠냠 짭짭

밤 새 내 피를 채굴해간 모기는 어디에 있을까?
 
1. 10 19일 전 날 사진을 보내야 한다며 일찍 깨워달라던 아내가 일어나서는 내게 구글 드라이브에 사진을 올리라고 한다. 산학교 장터에 사용할 아이들 사진들. 문제는 구글 드라이브에 폴더를 만들어 사진을 올려야 하는데, 나 보고 교사들이 사용하는 드라이브니 그냥 사진만 올리란다. 아니 폴더를 만들어서 올려야 한다며.
 
2. 아침부터 아내에게 구박을 받으며 하루를 시작. 사무실에서 오랜 만에 혼자 점심을 먹었다. 간단하게 생존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냠냠 짭짭. 전에는 사무실에서 혼자 먹는게 익숙했는데, 사무실에 서인식 대표나 지건용 대표가 함께 있은 뒤 부터는 혼자 먹을 일이 많지가 않아서 그런가 보다.
 
3. 사무실에 앉아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실무자로서 사무를 처리했다. 정말 오랜 만에 집중을 한 것 같다. 그때그때 처리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생각보다 내가 사무처리를 너무 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내년에는 동굴 속으로.
 
4. 열린사회구로시민회 회원들에게 전체 문자를 보냈다. 그동안 만지작거리던 회원관리프로그램에서 발견한(?) 기능을 이용한 후원신청 페이지를 만든 것을 공유. 한 명이라도 가입하면 좋겠다.
 
4-1. 정기적인 후원
https://webcm30.webcm.co.kr/system/platform/index.html?id=openc2106&gid=guadmin
 
4-2. 일시적인 후원
https://webcm30.webcm.co.kr/system/group_signup/join.html?id=openc2106&grpuid=1
 
5.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사무국장과 대표를 역임한 이병창 전 대표가 몸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혹여 이병창 대표 소식이 궁금하신 분은 연락주세요.
 
6. 2022. 10. 19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온 난로.
 
2022.10.21.
눈물이 마른자리...
#산학교웃음꽃장터 #나는사무를해야한다 #열린사회구로시민회
 

2022년 10월 19일 수요일

중간에 낀 나

아침을 어떻게 시작했지? .
 
1. 10 18일 구로구 마을공동체 정책과 주민자치 정책의 지속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많은 분들이 참여. 문헌일 구청장은 어떻게 반응을 할 까?
 
2. 열린사회구로시민회 회원 관리프로그램 만지작만지작.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잘 모르는 것 회사에 문의를 하려다가, 퇴근 시간이 다가와서 다음 날 물어보기로. 그리 급한 일이 아닌데, 퇴근 준비하다가 일거리 떨어지면 짜증나니까. ㅋㅋㅋ. 그런데 관리 회사는 퇴근 시간이 어떻게 되지? . 그냥 물어볼 걸 그랬나?
 
3. 첫째는 월요일부터 5주간의 숙려제 시작. 둘째는 남친과의 짧은 만남과 이별. 아내는 학교생활에 쌓이는 피로를 누군가에게 흘려 보내는 중.
 
4. 신학교 장터가 10 29. 그런데 이 날 오전 안양천모니터링 관련 워크숍에 다녀와야 한다. 그냥 빠지려고 했는데, 관악의 살터 박정란 활동가가 전화. 겹치는 일정들 사이에 낀 나는 어쩔 수 없이 오전에는 워크숍, 오후에는 산학교 장터로. 오전부터 산학교에 가야하는 데, 어쩔 수가 없다.
 
2022.10.19.
눈물이 마른자리...
#기자회견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산학교웃음꽃장터
 

2022년 10월 18일 화요일

존재감 지우기

날이 춥다는데 걱정이다.
 
1. 10 17일 구로구 마을공동체 정책과 주민자치 정책의 지속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준비로 바쁨. 기자회견 때 성명서를 낭독할지, 기자회견문을 낭독할지. 발언은 누가 할지 카톡에서 불이 남. 카톡이 돌아와서 다행.
 
2. 구로지방자치시민연대 회의. 서울시서남권NPO지원센터에 대한 법인 감사가 대대적(?)으로 있을 것 같다. 감사 인원이 화려. 감사 그룹에 누군가 나를 추천했다는데, 난 지난 번 서울시서남권NPO지원센터 11월 운영 종료를 앞두고 진행된 초기, PM, 역사기술, 구정모니터링 4개 활동그룹 집담회 배포까지만 관여할 것이라 전함.
 
3. 내년에는 외부 활동 전면 중지 예정. 하지만 없는 것들끼리의 연대는 참여할 생각. 이제부터 조금씩 열린사회구로시민회 활동에 집중할 생각. 서서히 구로에서 특히, 네트워크에서 존재감이 희미해질 예정. 그래도 구로구에서 마을공동체 정책과 주민자치 정책 관련 사안은 어느 정도 매듭은 지을 생각.
 
2022.10.18.
눈물이 마른자리...
#기자회견준비 #구로구청 #서서히존재감지우기
 

2022년 10월 17일 월요일

관절마다 쑤신다.

잠을 자도 계속 졸리다.
 
1. 10 14일 영림중학교 축제 촬영. 신도림역 1번 출구 앞에서 진행. 늦은 시간까지 있어야 하는데 꽤 추울 것이라 생각하고, 내복에 롱패딩을 입었으나, 잠시 쉬는 시간 지건용 활동가의 이불로 사용. 축제는 18. 준비는 11. 마무리하고 집에 들어간 시간은 22시 조금 넘은 것 같음.
 
2. 10 15일 구로청소년축제 촬영. 전 날 학습으로 간단하게 입고 나감. 몸이 시작부터 전 날의 영향으로 맛이 감. 카카오톡 마비. 불이 나서 서비스가 먹통. 일정 마치고 집에 돌아간 인원 빼고 남은 인원들의 뒤풀이는 계속 조는 나 때문에 강제 종료. 늦은 시간 택시를 잡을 수 없음. 최종호 활동가와 길거리를 한참을 돌아다니다 지나가던 택시 잡음. 나는 천왕동을 거쳐 온수동에서 내려 88. 09시에 구로동에서 모였다가 일정 마치고 집에 도착하니 02?
 
3. 10 16일 산학교 6학년 부모들이 초등 1, 2 학년 부모들 식사 초대. 코로나 19 이 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좋음. 내 모습이 다들 과음한 다음 날 같다고. 과음했지 물을 과음. ㅋㅋㅋ. 더 있고 싶었으나, 몸이 힘들어 집으로. 내 빈자리는 목공 연수 마친 아내가 채움. 다음 날 학교에 가는 날인데 늦은 시간 돌아 옴.
 
4. 구로시민센터 김현주 활동가가 찍은 영림제 사진과 구로청소년축제 마치고 식사 중인 구로마을TV 활동가들.
 
2022.10.17.
눈물이 마른자리...
#영림제 #구로청소년축제 #관절마다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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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4일 금요일

또 다른 기억

오늘과 내일은 육체적으로 힘든 하루가 될 것 같다.
 
1. 10 13 4회에 걸친 서울시서남권NPO지원센터 평가 및 대안 모색 집담회 내용을 정리하기 위한 기획팀 회의. 내용 정리되면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 아쉬움이 가득한 서울시서남권NPO지원센터. 이제 기획단 회의도 마무리. 하지만, 아직 카톡에서는 내용 정리 중.
 
2. 사무실에 열린사회구로시민회 회원이 찾아왔다. 반가운 얼굴. 사진을 찍자니 사진은 싫단다. 현재 시민회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는 대상이 있어서 좋다. 시민회 보다는 사람 때문에 남아있는 회원들. 시민회 활동에 어떻게 이들과 함께 할 수 있을까?
 
3. 첫째가 전화. 마라탕을 먹고 싶단다. 어쩔 수 없이 약간의 돈을 보냈는데, 시험 때문에 일찍 끝난 딸은 집에 돌아와 먹으려고 했는데, 아내가 아침도 안 먹고 나간 딸 걱정이 돼서 일찍 집에 들어온 덕분에 마라탕은 끝.
 
4. 저녁에 들어오니 아내는 학교, 둘째는 마실을 간 덕분에 혼자 남은 첫째가 엄마 오기 전에 먹으면 된다고 마라탕을 먹잔다. 나는 집밥이 좋은데, 어쩔 수 없이 마라탕. 22시 가까이 돼서 집에 혼자서 걸어오는 둘째 마중. 아내는 한참 늦은 시간에 옴. 윗집 언니 생일이라고 늦은 시간 나갔던 첫째, 아내가 들어오기 전 집에 복귀.
 
5. 2014 1 6
 
2022.10.14.
눈물이 마른자리...
#서울시서남권NPO지원센터 #열린사회구로시민회 #마라탕

2022년 10월 13일 목요일

상황이 변해도.

눈이 안 떠지는 아침. 그래도 눈을 떠야지.
 
1. 10 11일 연휴가 끝난 뒤.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정책 유지를 위한 활동 정리 및 행동 방향에 대한 내용 정리. 카톡이 불이 난다.
 
2. 첫째 수업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학교 앞으로. 가자 연천 고대산 캠핑리조트로. 연천에 들어가 장을 보려 했으나, 사방이 어둡고, 마을은 보이지 않고. 에라 모르겠다. 눈에 띄는 아파트 단지. 뭔가 있겠지. 막상 가보니 편의점 만. 간단하게 아내가 편의점에서 주섬주섬 먹거리 얼마 사고 다시 출발. 거의 다 오니 마을이 있다. 에구. 여기서 살걸. 겨울이 멀지 않아 그런가? 너무 빨리 어두워진다.
 
3. 글램핑 이용이기 때문에 준비한 것이라고는 몇 가지 없다. 코펠과 언제가 택배로 구입한 장작 정도? ㅎㅎㅎ. 화로 1만원에 빌려서 불멍. 저녁은 간단하게 라면으로. 소시지 조금 구워먹고. 아내는 피곤한지 잠이 들고, 시간 여유가 있으면 밤을 세웠을 텐데.
 
4. 아내와 처음 계획을 세웠을 때와는 상항이 많이 달라졌지만, 그래도 밖에 나와 늦은 밤 하늘을 보니 좋다.
 
5. 5시 알림. 조금 더 자자. 5 40분 기상, 대충 짐 정리. 6시 출발. 첫째 학교에 도착하니 8시 쯤. 학교 후문 쪽에 주차.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사서 먹고 등교. 첫째는 시험이 꽝이라네 ㅋㅋㅋ.
 
6. 아내는 해야 할 것이 있다며 학교에 가고, 둘째는 들살이 방학. 나는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정책 유지를 위한 활동 정리된 내용 마무리. 배포. 사무실에 들려 성명서 초안 논의 및 열린사회구로시민회 회원 관리 프로그램 만지작만지작. 그동안 내가 이해 못했던 부분 새롭게 인식. 이거 조만간 해봐야 겠다.
 
7. 구로구 정의당 이호성 위원장 통화. 궁금한 것 물어보다가 놀러와요. . . 전화만 하려고 했는데. 구로시민회 회원들에게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정책 유지를 위한 활동 정리된 내용 공유 후 개봉동으로.
 
8. 22시가 넘어 아내에게서 카톡. 모기약. 인근 가게에서 모기약 사고 놀다보니 23시가 넘어, 아내에게서 다시 카톡. 빨리 와. 모기 때문에 잠을 못 자겠어. 24시 인근. 빨리와. 01시 쯤 집에 들어가니 방에 불을 켜 놓고 잠이들었던 아내. 지금 몇시?
 
9. 첫째.
 
2022.10.13.
눈물이 마른자리...
#모기약이떨어졌구나 #쌀도샀어야하는데 #해가뜨는게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