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30일 금요일

잠결에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새 소리가 듣기 좋다.
 
1. 9 29일 예약된 저녁 약속이 취소. 구로마을TV 활동가들이 30일에 진행할 방송 송출을 준비하고 있는 구로구공익활동센터로. 따들이를 타고 이동하니 좋다. 오세훈 시장이든 또 다른 다음 시장이든 따릉이는 없애지 말아주기를.
 
2. 방송 준비를 마친 뒤 구로동으로. 남구로역 인근에서 놀고 있는데, 둘째에게 전화. 아빠 언제와? ? 언니는 자고, 엄마는 아직 오지 않았어. 알았어 빨리 갈게.
 
3.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었으나, 집으로. 내 방에서 자고 있던 첫째 옆에서 잠시 컴퓨터 앞에 앉아 있자니, 첫째는 자기 방으로.
 
4. 모기 잡아달라는 둘째 옆에 누워있다 같이 잠이 들고, 일어나 내 방에 오는데, 아내에게서 전화. 둘째 자? . 첫째는? 몰라? 아까 언니 만난다고 나갔는데, 아직 안 들어왔나? 나 지금 들어가는 중. .
 
5. 이불 깔고 수면. 잠결에 삐. . . 아내가 들어오는 소리. 뒤이어 첫째가 들어오는 소리. 엄마 어쩌고 하는 소리가 들린다. 첫째는 들고 나갔던 카드를 두고 나간다.
 
2022.09.30.
눈물이 마른자리...
#따들이가좋다 #공유자전거는계속되어야한다쭉 #나는잔다자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멈춤

찬바람이 불만큼 시간이 흘렀지만, 모기는 줄지 않았다.
 
1. 9 28 2022 지역문화진흥사업 N개의 서울 구로문화창작소 구로문화 기획단 프로젝트 매니저와 인터뷰를 마친 뒤 서울시서남권NPO지원센터로.
 
2. 서울시서남권NPO지원센터가 11월에 문을 닫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기록을 남기고자 준비한 기획단회의. 4개의 공론장 중 3개를 마치고 마지막 남은 1개의 공론장 이 후에 대한 입장을 정리.
 
3. 8 31 2019~2020년 서남권 네트워크 활동가들의 집담회 , 9 14일 서남권NPO지원센터 기초권역 PM(Project Manager) 활동가 집담회, 9 22일 서남권 역사연구 기초권 연구자 집담회 진행 내용 확인.
 
4. 9 30일 서남권 구의정모니터링네트워크 집담회 준비 정검. 기획단의 역할은 4차 집담회를 마친 뒤 4차에 걸친 집담회 내용 정리 후 지역에 배포까지.
 
5. 개인적 궁금증. 서울시서남권 시민사회는 11월 센터가 문을 닫은 뒤 어떤 형태로 협력해 갈 수 있을까?
 
서울시서남권NPO지원센터 홈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이 센터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 서남권(강서, 관악, 구로, 금천, 동작, 양천, 영등포)의 풀뿌리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공익활동을 촉진하는 서울시 서남권NPO지원센터입니다.
서울시 서남권NPO지원센터는 "서울특별시 시민공익활동의 촉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으며, 사단법인 구로공익단체협의회가 수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전
연결과 소통을 통한 참여, 협력, 혁신적 시민사회 구현과 시민() 양성
 
역할
시민과 시민사회를 촘촘히 연결하고 소통을 잇는 연결자
참여와 협력을 통해 변화와 혁신 환경을 일으키는 촉진자
지역과 마을에서 공익을 위해 일하는 시민활동가 양성자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대안적 프로그램 제공자
 
핵심가치
공유성, 공익성, 민주성, 투명성, 책임성, 자율성, 연대성
 
2022.09.29.
눈물이 마른자리...
#서울시서남권NPO지원센터 #공익성 #투명성
 

2022년 9월 28일 수요일

경험

졸립다. 그래도 일어나야지.
 
1. 9 27일 마을자치정책 대안 모색 1차 워크숍을 위해 구로구마을자치센터로. 지난 10년간의 평가와 앞으로의 대안에 대한 논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으나, 사람이 남았다는 것에는 의견 일치.
 
2. 마을공동체 10년은 개인(個人)의 사적(私的) 경험과 활동이 아닌 공적(公的) 경험이며 활동.
 
3. 대안에 대한 고민. 구로구에서 마을공동체는 어떤 의미가 있었고, 정치권의 흐름이 변하는 상황에서 무엇을 남길 것인가? 2차 워크숍 역시 뜨거울 것 같다.
 
4. 퇴근 전 구로구청 홈페이지 '구로구청장에게 바란다'에 남긴 글.
 
안녕하세요 마을공동체네트워크 공동대표 이광흠입니다.
 
지난 9 19일 문헌일 구청장님 앞으로 민선8기 마을공동체·주민자치 정책 질의에 대한 답변 요청의 건으로 공문을 보냈지만 아직 답변이 없어서 2차 공문 발송과 더불어 이렇게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글을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과 주민자치 활동이 축소 또는 폐지가 아니라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소문으로 들리는 이야기에 마음을 빼앗기고 싶지 않습니다. 마을공동체 활동과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구로구청장님의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 2023년 마을공동체·주민자치 정책에 대한 계획을 알고 싶습니다.
- 주민들의 참여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민선8기 행정 계획을 알고 싶습니다.
-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정책에 대한 평가와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민··정이 함께하는 토론회 개최를 제안합니다.
 
2022.09.28.
눈물이 마른자리...
#마을공동체10 #사람을남겨야한다 #문헌일구로구청장에게바란다

2022년 9월 27일 화요일

쫄보

눈치 보이는 아침.
 
1. 9 26일 도서관에 빌린 책 반납하고, 고장 난 전기압력밥솥을 고치러 갔다. 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목적지에 도착하고 보니 서비스센터가 눈에 띄지 않는다. 밥솥을 들고 어정쩡하게 있는 내게 쿠쿠 이사갔어요~~ . 어디로 갔을까요? 저쪽 설렁탕집 어쩌구. 전화를 해보니 설렁탕집 어쩌구. 도착하고 보니 바로 옆에 제법 큰 설렁탕집이 있었다.
 
2.  4개월 쯤 전에 이사를 했다고. 아직도 인터넷에서 쿠쿠 부천점을 찾으면 예전 주소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부천에서 쿠쿠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 나처럼 통화해보지 않고 찾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적는다. 쿠쿠 부천점 주소는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347
 
3. 어쩌다보니 오전은 다 날아가고, 집에서 점심을 먹은 뒤 열린사회시민연합 이사회를 하기 위해 장한평역으로. 지난 9 17일 진행된 1차 간담회 평가와 2차 간담회 준비 후 식사. 다른 지부 대표들의 의견. 구로는 외부 활동을 줄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조만 간 구로지역에서 참여하고 있는 네트워크 활동들을 줄이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 20시가 넘어 각자의 위치로.
 
4. 돌아오는 길 구로에서 매봉산 축제 평가회를 마치고 뒤풀이 중인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오류동역에서 하차. 00시 근처에서 흩어지고, 남은 4. 결국 02시 넘어 까지 이야기하다 각자의 길로. 정의당 이호성 위원장과 잠시 걸으며 이야기.
 
5. 집으로 돌아오는 길. 따릉이를 타고 성공회대 앞까지 이동. 도보로 역곡역 지나가다 일레클(공유전기자전거)을 타고 이동. 반대편 차선으로 88이 지나간다. 집에 도착하니 04시가 넘었다. 아내에게서 카톡. 지금 도착?
 
2022.09.27.
눈물이 마른자리...
#열린사회시민연합 #네트워크활동을줄이는게좋겠다 #너무놀았나?

2022년 9월 26일 월요일

감을 잃다.

잠을 자야 하는데, 모기 잡느라 날이 밝았다.
 
1. 9 24일 다가치학교와 문공간이 함께 준비한 코로나로 멈춰있던 시간이 흐른다!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음악축제! 송출. 넓은 연령층이 함께 준비하고, 진행하는 축제. 참 좋다. 구로마을TV에 남아있는 영상으로 그 분위기를 잠시라도 느낄 수 있기를.
 
2. 9 25일 목공연수를 받고 있던 아내.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저녁을 같이 먹자고 연락. 첫째와 둘째 무엇을 먹을지 논의. 결국 집에서 배달해서 먹는 것으로. 그나저나 전기압력밥솥을 빨리 고쳐야 할 것 같다. 전에 쓰던 압력밥솥으로 밥을 하려니 자꾸 질다. 전기압력밥솥을 의지한 덕분에 감을 잃었다. ㅎㅎㅎ
 
2022.09.26.
눈물이 마른자리...
#다가치학교 #공간 #감을잃어버렸다

2022년 9월 24일 토요일

재미?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른다.
 
1. 9 23일 양성평등 주민강연 송출을 하기 위해 구로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 갔다. 이른 시간임에도 지하철은 사람이 가득. 다들 열심히 살고 있구나.
 
2. 차별과 차이에 대한 최형미 강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생각. 다음 주 강의도 기대.
 
3. 따릉이타고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사무실로 이동. 구로문화기획단에서 준비하는 글쓰기 진행하는 김유진 작가와 주민기획팀과 만남. 8주간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갈까? 나도 참여를 해야 하나?
 
4. 구로문화창작소 실무자들이 다가치학교로 N개의 서울 사랑방 관련 인터뷰가 있다고 간다기에 24일 문공간과 다가치학교가 함께 하는 가을음악축제 저녁이야기 송출 준비를 하는 구로마을TV 서인식 대표와 구로민중의집 지건용 대표를 만나기 위해 따라 감.
 
5. 둘째는 잠마실. 아내는 산학교에서 진행하는 통합교육 참석. 첫째는 나와 짬뽕으로 저녁을 먹고 상담하러 출발.
 
6. 첫째가 내 대항해시대 오리진 이름이 재미있다고 사진을 찍더니 자기 인스타에 올리겠단다. 정말 올렸을까?
 
2022.09.24.
눈물이 마른자리...
#페미니즘의다양성 #과정과배경의다양성 #대항해시대오리진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떼돈을 버냐?

일찍 나가야 해서 간단하게 정리.
 
1. 9 22일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참석. 서울시 전체적으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 대한 지원이 원활하지 않을 것 같다는 예상.
 
2. 구로구 여성워킹 양성평등 주민강연 송출 준비하기 위해 구로구공익활동지원센터로 이동. 공익활동과 관련 연구 FGI(Focus Group Interview)가 끝나지 않아서 문 앞에서 기다림. 늦게 설치를 시작한 덕분에 늦게 끝남. 다음 일정 때문에 나는 먼저 이동
 
3. 서울시서남권NPO지원센터에서 서울시서남권 시민사회 역사기술 연구자들 집담회. 갑자기 일이 생긴 금천 빼고 모두 참석. 지난 번 작성한 자료 보관 방식에 대한 논의. 서울시서남권NPO지원센터가 문을 닫게 되면 센터 홈페이지에 있던 자료들은 서울시와 법인(구로구공익단체협의회)으로 넘어가는데, 잘 보관 되면 좋을 것 같다. 일단 2022년 작성한 역사 기술 한 것은 각 지역 단체들이 개별적으로 보관 또는 공유하기로.
 
4. 뒤풀이까지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00시가 넘었다. 둘째네반 방모임도, 궁더쿵어린이집 아빠들 모임도 있었지만, 결국 모두 참석 불가. 아침에 일찍 나서려던 나에게 아내가 했던 한마디. 떼돈을 버냐? 그렇지 못하면 일정을 조절하라는데 쉽지 않다.
 
2022.09.23.
눈물이 마른자리...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구로구여성워킹 #서울시서남권NPO지원센터
 

2022년 9월 22일 목요일

소식

눈이 안 떠지는 아침. 졸리다.
 
1. 9 21일 제312회 구로구의회 정례회 현장. 구로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회 존속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피켓시위. 의회 입구에 있다가 본회의장으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올랐는데, 4층에서 문헌일 구청장과 곽윤희 의장이 함께 엘리베이터에 오른다. 그래서 준비한 자료 전달.
 
2. 산학교 소식 전하기 위해서 설립위원들에게 전체 문자. 9 24일 있을 2023년도 입학 설명회, 10 15일 열리는 웃음꽃 장터 소식, 홈페이지 변경 소식 전달. 산학교 공식 홈페이지 주소 https://sanschool.net
 
3. 궁더쿵어린이집 아빠들과 구로수다방. 세대가 변하고 있다는 아빠들. 30대와 40대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4. 상갓집에 들렸다. 그런 곳 아니면 만나기 어려운 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집으로 돌아왔다.
 
2022.09.22.
눈물이 마른자리...
#피켓시위 #산학교 #궁더쿵어린이집
 

2022년 9월 21일 수요일

최종 인원은?

춥다.
 
1. 9 20 10 15일 진행되는 구로청소년축제 촬영 방향 정하기 위해 구로마을TV 서인식 대표와 온마을교육지원센터 방문. 실시간 송출이 아닌 기록용으로.
 
2. 구로구의회 곽윤희 의장을 만났다. 구로마을공동체네트워크 공동대표 2, 마을자치센터 1, 마을공동체 1, 주민자치회 1. 더 많이 가려다 줄였다. 실장과 나머지 이야기를 나누다 다른 분들은 돌아가고, 개인적으로 구의원들을 찾아다니며 짧은 설명과 자료 전달. 구로구 마을공동체, 주민자치는 계속 되어야 한다.
 
3. 9 7일부터 진행한 연서명 1,718(9 19일 오전 9시 기준). 특이 사항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서명이 더 많음. 서명은 계속 진행 중.
 
구로구 공동체·자치 활동의 지속을 원하는 주민 연서명
 서명하기: https://bit.ly/구로연서명
 파일다운로드: https://bit.ly/연서명공유드라이브
 
4. 매봉산 축제 자원봉사자 1365 시간 인증 승인. 봉사자들에게 안내 문자.
한 자원봉사자에게 온 문자 중. 뜻 깊은 봉사활동이였습니다. 참여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석으로 갑자기 날씨가 찬바람 가득하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늘 좋은 하룻길 걸어나가시길 ~~~
 
5. 21시 넘어 마실 다녀오는 작은 딸 마중. 날이 춥다.
 
2022.09.21.
날자... 자유로...
#구로구의원 #구로구마을공동체 #구로구주민자치회
 

2022년 9월 20일 화요일

프사 변경

하늘이 맑다. 가을 하늘.
 
1. 9 19일 첫째 학교에 갔다. 아내는 반차. 첫째와 함께 담임 샘과 상담 샘을 만나 이 후 일정에 대한 안내를 받으며 첫째 진로에 대해 이야기. 첫째는 미술 수업 받으러 가고, 부부는 일단 집으로.
 
2. 사무실 정리. 이리 저리 쌓여 있는 짐을 교통정리. 매봉산 축제 자원봉사자들이 작성한 서류 받으러 남서여성환경연대 더초록 조미순 대표 만나러 출발. 떡메 반납하고 돌아온 민수씨도 있어 이런 저런 이야기로 시간 보냄.
 
3. 꿈드림에 다녀온 첫째가 전에 학교 친구들 만나 저녁을 먹는다고 용돈 보내라고 함. 교통 카드도 충전해야 한다고 함.
 
4. 1365 들어가 자원봉사 신청자 13명 중 출석을 하지 않은 4명과 출석한 9명 처리. 사무실에서 진행하는 8세 미술 부모들 만나 서명 받음. 구로마을공동체네트워크 사무국에서 구청장 앞으로 보낸 민선8기 마을공동체·주민자치 정책 질의에 대한 답변 요청 공문 발송 확인.
 
5. 오무(미니메추리) 운동 시키라는 둘째 요구. 고양이 조심하라는 엄명. 자기는 책 읽어야 한다고 나 보고 나 혼자 나가 운동을 시키라네. 핸드폰 불빛으로 오무 주변 비추고 고양이 못 오게 막음. 요즘 길 고양이 밥 주고 있어서 혹여나 들어올까 봐 나는 긴장 오무는 갇혀 있다가 나오니 신남.
 
6. 댄스 학원에 다녀온 녀석은 늦은 시간 방에 들어와 전에 학교 친구들 만나서 찍은 사진을 보여 줌. 첫째 인스타 계정이 2개라는 걸 처음 알았음. 인스타에는 마지막 수업 전에 도착해서, 학교에 들어가는 첫째를 친구들이 찍어 준 사진이며 친구들과 교실 복도에서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포즈로 찍은 사진들이 보인다.
 
7. 2022 9 16일 둘째가 프사하라고 보냄
 
2022.09.20.
눈물이 마른자리...
#첫째딸숙려제신청 #산너머산 #오류도서관폐관하겠다는소식도
 

2022년 9월 19일 월요일

모기가 많군

모기를 몇 마리 잡았을까?
 
1. 9 17일 매봉산 축제 자원봉사자들 출석 체크하기 위해 출발. 부스 자체 모집한 자원봉사자를 제외하고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이름으로 모집한 자원봉사 신청자 13명 중 4명이 참석하지 않음. 자원봉사자 구성은 10대보다 20대가 많았고, 40대와 50대로 있었다는 점이 특이 사항. 요즘 학교에서 자원봉사를 강조를 하지 않은 덕분에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더니 정말 그랬다.
 
2. 자원봉사 신청자 중 참석 못한 4명 중, 2명은 참석 못한다고 미리 연락. 1명은 웬 부재 중 전화인가 해서 연락. 1명은 연락 두절. ㅋㅋㅋ
 
3. ‘열린사회시민연합의 현 주소와 그 미래 라는 무거운(?) 주제로 지부별 문제점과 당면한 현실 그리고 과제를 이야기하러 서울시NPO지원센터로 갔다. 1 품다를 대관해서 진행. 얼마 만일까? 그 곳에서 마지막으로 대면 총회를 했던 것이. 구로시민회는 이광흠, 조태진, 최창규 세 명의 운영위원이 참석. 멀리 홍성에서 간담회 참석하기 위해 올라온 조태진 운영위원은 일찍 돌아가고, 최창규 운영위원과 동대문 장난감 거리를 잠시 돌아봄.
 
4. 2015 11월 말 그만 둘 때 4대 보험 없이 120만원. 2018 4월 돌아올 때 4대 보험 없이 70만원. 2022 4대 보험제하고 실 수령액 684,370. 나는 왜 연합에 남아 있을까? 이병창이라는 사람 때문에 발을 들여 놓았고, 사람이 좋아 남았다. 중간에 사람 때문에 떠났고, 사람이 그리워 다시 돌아왔다. 지금은?
 
5. 9 18일 둘째가 들살이 준비를 위해 친구와 김치볶음밥을 한다고 했다. 아내는 전날과 당일 목공연수를 다녀와야 해서 조금 일찍 마무리하기를 원함. 아내가 목공 도구 반납을 부탁해서 굴포천역 인근에 다녀옴. 연수 마치고 돌아온 아내. 마침 그 때 볶음밥 준비를 시작하던 둘째. 약간의 신경전. 첫째는 자기 방으로, 나는 내 방으로. 친구 돌아가고, 늦은 시간 둘째가 책 읽어 달라고 해서 책 읽어주다보니 잠이 듬. 첫째가 웹툰 결제 해달라고 내 옆에 앉아 결국 결제. 01시에 잠을 자겠다던 녀석은 더 시간이 흐른 뒤 잠이 든 것 같고, 난 모기가 많아 모기 잡느라 언제 잠이든지 모름.

6. 제11회 매봉산 축제 준비 사진. 늘 매봉산 축제 중심을 잡아주는 남서여성환경연대 더초록 조미순 대표께 감사.

2022.09.19.
눈물이 마른자리...
#11회매봉산축제끝 #열린사회구로시민회 #내가남은이유?

2022년 9월 17일 토요일

눈치 보기

어쩌지 오늘도 나가야 하는데, 눈치 보이는 아침.
 
1. 9 16일 마을자치 생생토크 내가 경험한 마을공동체편 진행, 초방 2분 정도 구로마을TV 서인식 대표가 모니터링하려고 켜 놓은 노트북에서 소리가 들어가는 방송사고.
 
2. 구로마을공동체네트워크에서 진행하는 더 넓게 더 깊게 더 멀~리 공동체 자치 정책 긴급토론회 촬영. 오류2동 버들마을스토리 공감인데 처음에는 천왕동 버들활역소인 줄. 예전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사무실 바로 앞쪽. 그곳에서 궁동으로 이사를 했는데, 그게 벌써 몇 년 전?
 
3. 토론회 촬영 중 서인식 대표는 다음 회의 장소로 넘어가고, 혼자 짐 들고 이동하기 귀찮아 지건용 대표 호출, 토론회 마치고, 지건용 대표와 잠시 한국다양성연구소에 들려 쏟아지는 비를 피하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그나저나 쓰고 나니 다 대표네. ㅋㅋㅋ
 
4. 회의 마치고 돌아온 서인식 대표와 늦은 저녁. 토론회 촬영 영상 편집. 구로마을TV 운영위 카톡방에선 취재 방향에 대한 뜨거운 대화. 매봉산 축제 자원봉사자 명단 정리 및 일정 안내. 영상 편집 마무리할 때 쯤 지건용 대표 집으로. 구로FM 최종호 잠시 방문. 영상 편집 끝. 서인식, 최종호 두 사람 남고 난 집으로. 88 이 늦은 시간 까지 있어 다행. 편집 영상이 올라 왔네.
 
5. 어제 적어 올린 글 날짜를 9 14일로 적었다. ㅎㅎㅎ
 
2022.09.17.
눈물이 마른자리...
#마을공동체 #구로마을공동체네트워크 #매봉산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