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마지막 날

오늘은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예보.
 
1. 7월 25일 활동지원을 마친 후 가까이에서 김희영과 젊은 감독과 점심을 먹고, 구로마을TV 서인식 대표와 이야기 후 사무실로.
 
2. 7월 26일 이른 시간 활동지원 후 가족 여행. 비가 내리는 구간을 지나, 속초 도착. 바다다.
 
3. 7월 27일 해 뜨는 동해. 참 좋다. 아내가 내 카카오뱅크 ‘-’ 를 ‘+’ 로 이해. 다행인가? 늦은 시간 영랑호 한 바퀴.
 
4. 7월 28일 핸드폰 배터리가 없다. 튜브 빌려주는 곳에서 해결. 바다에서 놀다 점심 먹고 백년서점 문우당 돌아 부천으로.
 
5. 7월 29일 축구 시간이 변경. 돌아오는 길 가방을 두고 나왔다는 걸 알고 다시 돌아감. 궁더쿵 출신 이티가 둘째 자전거 구입 및 조립. 배달. 덕분에 집까지 편하게 도착. 이티 감사~~
 
6. 7월 30일 이용자들과 ‘밀수’ 보고, 돌아오는 길 순대국. 간단하게 스파게티 요리. 폭염이던 하늘에서 비가 쏟아진다. 활동지원 마치고 산학교 평화위원회 회의하러 출발. 쏟아지던 비가 천천히 내린다. 마을버스 오르자 다시 쏟아진다. 지하철역 입구에는 삼사십 명이 쏟아지는 비를 쳐다보고 있다. 구로역에서 동인천행 급행에 올랐으나 지하철이 출발을 하지 않는다. 갑자스런 폭우로 지하철역 마다 철로 점검 중이라는 안내 방송.
 
7. 50분 쯤 늦어 산학교에 도착. 회의 마치고 집으로.
 
8. 2023년 7월 28일 속초해변. 해 뜨는 걸 보고 숙소로 돌아가다 찰칵.

 
2023.7.31.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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