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5일 일요일

스노우

요즘 하경이가 스노우에서 사진찍는 것에 재미를 붙였다. 혼자찍기도 하고 동생 하람이하고 찍기도 한다. 혼자보기는 아까워서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을 무단 방출한다. 아빠와 딸 사이에 설마 초상권 어쩌구 하지는 않겠지.
 
그나저나 아내가 집에 없을 때에는 내 핸드폰은 하경이가 스노우로 사진을 찍거나 피아노 타일이나 펭귄 게임을 하느라 내 손에서 머물지를 못한다. 가능하면 핸드폰을 안 빼앗기려고 하지만 쉽지가 않다.
 
하경아~~ 미안하지만 핸드폰을 네가 아무리 사달라고 해도 초등과정까지는 안된다. ㅎㅎㅎ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