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5일 목요일

2020 사순절 8 (사도행전 14장 21절~23절)

3월 5일 2020년 사순절 8.

IVP에서 나온 ‘시냇가에 심은 나무’의 본문의 흐름을 따라가며 생각나는 것을 적었습니다.
간단? 간결? 그냥 생각나는 대로. 성경은 새번역 사용.


사도행전 14장 21절 ~ 23절

21. 바울과 바나바는 그 성에서 복음을 전하여 많은 제자를 얻은 뒤에,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되돌아갔다.

22.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을 굳세게 해주고, 믿음을 지키라고 권하였다. 그리고 또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23. 그리고 그들을 위하여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임명한 뒤에, 금식을 하면서 기도하고, 그들이 믿게 된 주님께 그들을 맏겼다.


바울과 바나바는 더베에서 복음을 전한 뒤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갔습니다.

바울과 바나바에게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지역이었을지는 몰라도, 그곳에는 자신들이 전한 복음을 받아들인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돌로 쳤고, 돌로 치려고 했고, 사람들을 선동해서 내 쫓았던 그 곳으로 바울과 바나바는 돌아갔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성도들을 위로하고 권면했습니다.

성도들을 향하여 환난은 당연한 것이고, 어려움을 당하는 것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환난을 겪어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공동묘지의 무덤 하나하나에는 책 한권의 삶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려움은 믿음이 없기 때문에 오는 것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오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데 어려움을 당하느냐고 혼란스러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이들에게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들이기 때문입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각 교회를 위해 지도자들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주님께 맡겼습니다.

어려움 가운데 있던 성도들, 그들을 위해 지도자를 세웠고, 그 지도자들을 위해 금식하고 기도하였습니다.

교회의 지도자는 환난과 시련 속에 처한 성도들과 함께하는 사람이고,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지도자들을 위해 바울과 바나바는 금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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