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2일 토요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청와대 앞 분수대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모여든 이들이 있다.

지난 6월 20일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문제로 9일 째 단식 중인 최재희 대표를 만나러 갔다.

청와대 앞 분수대에 도착하니 최재희 대표가 광명에서 오신 분과 함께 함께 시위를 하고 있었다. 한쪽에서는 국립생태원 전정호 지회장이 30일째 단식을 하고 있었다. 전정호 지회장은 다음 날(6월 21일) 단식 31일 째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최재희 대표도 건강을 잘 지키기를 그리고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문제가 잘 풀려지기를, 또한 쓰러진 국립생태원 전정호 지회장도 하루 빨리 건강이 회복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가 잘 받아들여지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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