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8일 금요일

오늘 하루 안양천을 돌아보다

오늘 4 8() 안양천 모니터링 및 제4차 안양천 서울모임이 있었습니다.
 
오전 11시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에서 만나 구일역까지 돌아보았습니다.
 
사실, 광명에 살 때에도 지역 아이들과 안양천을 그리 자주 다녔음에도, 구로에 살면서 여름마다 아이들과 안양천 물놀이장에 그리도 많이 다녔음에도 안양천의 생태환경에 대해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부천에 살고 있는 나는 오늘 직장인 열린사회구로시민회 활동을 하면서 안양천을 걷습니다.
 
작년 서남권NPO지원센터의 의제학교를 통해, 그 이전엔 안양천 살리기 네트워크 소식을 통해 살짝 접하기는 했지만, 내 삶에 그리 큰 영향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함께 한 분들은 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영등포구 서울시 서남권의 7개 자치구 중 4개의 자치구 활동가들이 만나 안양천을 걸었습니다. 2시간 30분의 걸음을 통해 모든 것이 사람위주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생각 없이 거닐던 안양천 주변이 조금은 다르게 보인 하루였습니다.
 
눈물이 마른자리...
#안양천 #생태하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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