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30일 월요일

너덜 너덜

네이버에 (사)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라는 카페가 있다. 한 입양부모가 그 곳에 올라온 글을 퍼왔다. 그 글을 읽자니 입 안이 쓰다. 최근 양천구에서 발생한 아동학대로 인한 입양아동의 사망으로 인해서 입양 부모 모두가 죄인이 되어버렸다. 이 사건에 대해 변명하고 싶지도 않다. 그렇지만, 단일 사건을 가지고, 일반화의 오류를 넘어 어처구니없게 날이 서 있는 이들을 보면 마음이 답답하다. 사진은 네이버 카페 (사)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에서 올랐다는 글. 하경이 다리 삐끗해서 병원에 갔을 때. 하람이가 화장을. 11월 반편견입양교육을 갔을 때 학생들의 글 중. 지금 내 마음과 같은 토요일 내 차. 2020. 11. 30. 아침에 두 녀석과 치과 가기 위해 준비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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