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8일 화요일

2011.11.07.



깡통과 세상 돌아보기


한미FTA 찬성하는 측의 얘기를 들으면 그게 맞는 것 같고, 또 반대하는 측의 얘기를 들으면 그 말이 맞는 것 같고 지금 혼란스럽다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만큼 손익이 실타래처럼 얽혀있다는 얘기일 텐데요. 오늘은 여당이나 야당이 아닌 외부의 시선으로, 학자의 시선으로 한미FTA를 바라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는 분이죠. 장하준 교수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미국방문 때 미 의회와 상공회의소 등에서 했던 연설문 작성에 미국 로비업체가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정부는 도움을 받는 대가로 로비업체에 4만 6500달러를 지급했다.

7일 박 시장은 외교통상부와 행정안전부에 서면으로 제출한 '한미FTA 서울시 의견서'를 통해 "한미FTA 발효후에 미국 기업이 국내 시장에 진출해 손해를 볼 경우 중앙,지방정부를 상대로 국제중재기구에 제소할 수 있게 되고 이에 따라 시와 시민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며 "한미FTA에 포함된 ISD조항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깡패국가들(rogue states)이 무력침공으로 카다피 정권을 무너뜨리자마자 또 다시 무력침공을 모의하고 있다. 이번에는 그들이 눈엣가시로 여겨온 이란을 침공하려는 모의다. 카다피 정권을 무너뜨린 급변사태를 처음부터 준비하고 추진해온 미국이 이번에도 이란을 침공하려는 국제음모의 중심에 있다.  

홍세화 대표 후보는 말보다 글에 강하다. 스스로도 말, 특히 대중 연설에는 약하다는 걸 인정한다. 그는 충남 지역 유세에서 "글을 썼다가 고치면 되지만 말은 그렇지 못해 힘들다"며 대중 연설의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이날 울산 유세에서도 "제가 정말 말을 못한다. 하지만 노력하겠다"는 말로 운을 뗐다. 

아침안개 또는 깡통이라 불리는 이광흠이 글을 쓰거나 관심을 가지는 곳들입니다.
아침안개의 세상보기(블로그)
예본교회
엑소더스(antijms)
김선일 추모홈페이지(2004년 이라크에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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