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1일 월요일

2011/11/21

 


깡통과 세상 돌아보기

2011.11.21.(2011-13)

 

누더기 셧다운 과 여성가족부  

 

새벽에 하람이가 일어나 잠을 자지 않고 칭얼댄다. 그동안 내면 깊숙한 곳에 가라앉아있던 불안이 조금씩 수면위로 떠오르는 것 같다.

하람이를 안아주고 토닥여주고, 노래도 불러보지만 잠을 자지 않는다. 결국 6시가 넘어서 다시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난 하람이는 활짝 웃는다. 부천에서 반편견입양교육이 있어 어머니에게 9시까지 오시라고 했더니 8시가 조금 넘어 오셨다. 하람이를 어머니에게 부탁하고 아내의 출근을 돕고, 돌아오는 길에 하경이를 어린이집에 내려놓고 학교로 향했다.

남중까지는 다녀봤는데 여고는 처음이다. 수능이 끝난 학생들과 예정된 시간은 9시 30분부터 10시 30분이다. 3학년 교무실에 갔더니 담당 선생님이 웃으며 맞아주신다. 교실에 10분 정도 일찍 들어갔는데 바로 수업을 할 수 있었다.

시계가 칠판 윗부분에 있기 때문에 학생 한명에게 손목시계를 빌렸다. 나는 강의를 할 때 시간을 보면서 하기 때문에 시계가 중요하다.

예정보다 5분 정도 지나 수업이 끝났다. 나는 강의가 좋았는데 학생들의 평가는 어떨지 잘 모르겠다.


 출처 : http://www.mediatoday.co.kr


게임 셧다운 제도를 우회할 방법이 많다는 것도 문제다. 부모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하거나 해외 서버를 경유하는 방법도 크게 어렵지 않다. 단순히 자정 이후 접속을 차단하는 것만으로 게임 중독을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청소년들의 자기결정권과 문화권을 침해하는 비판도 많다. 청소년들이 게임 셧다운 제도의 적용을 받지 않은 게임으로 몰려들 가능성도 있다.

당초 입법 취지를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여성가족부의 비현실적인 규제 일변도 정책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도 있다. 여성가족부는 노래 가사에 술이라는 단어가 들어있다는 이유로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지정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법원은 지난 8월 ‘술에 취해 널 그리지 않게’ 등의 단어가 들어간 노래가 유해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유해매체물 결정을 취소하라고 판결, 제동을 걸기도 했다.


 

 


3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무엇을 했는가


출처 : http://www.tongilnews.com


‘남민전 사건’은 1976년 2월 비밀단체를 조직해 유신반대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1979년 84명이 검거된 유신말기 최대 공안사건으로, 당시 검찰은 ‘북한 공산집단의 대남전략에 따라 국가변란을 기도한 사건’이라고 발표했고 법원은 관련자에게 사형, 무기, 징역 15년 등 대부분 중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2006년 3월 고 김남주 시인 등 남민전 관련자들 29명이 정부로부터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았으며, 이재문, 신향식, 이해경 등 3명에 대해서는 심사가 보류됐다.

 

야당, 이명박 대통령 부부 고발할듯


 출처 : http://www.hani.co.kr


이명박 대통령이 내곡동 사저 터 계약 과정에서 자금동원과 아들 명의 매입 등 모든 과정을 승인하고 보고받은 정황이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의 언론 인터뷰를 통해 드러나자,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당과 국회 차원에서 이를 집중적으로 파헤치겠다고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나섰다. 민주당은 검찰 수사가 지지부진할 경우 국정조사나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으며,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이 대통령뿐 아니라 부인 김윤옥씨도 배임 및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다.



끝나지 않은 한진  

아침안개 또는 깡통이라 불리는 이광흠이 글을 쓰거나 관심을 가지는 곳들입니다.

이광흠의 블로그

노래듣기

예본교회

한국입양홍보회

엑소더스(antijms)

김선일 추모홈페이지


출처 : http://blog.jinbo.net/odol


김진숙과 악수를 한 날

송경동과 철창을 사이에 두고 만나야 했다.

 
정운찬, '웰빙당' 못사는 사람 관심없다

 

 

최근 노래듣기에 더해진 노래 

귀뚜라미 - 안치환

좋은 나라 - 하진

겁쟁이 - 굴렁쇠 아이들

 


출처 : http://www.nocutnews.co.kr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위원장직 사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위원장은 지난 20일 “이명박 대통령이 동반성장 의지가 없다.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결연한 의지를 보였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지만 정 위원장은 동반성장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취임 1주년 즈음인 다음달 13일, 위원장직 사퇴를 적극 검토하는 중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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