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8일 금요일

2011/11/18

 


깡통과 세상 돌아보기

2011.11.18.(2011-11)

 

이랜드비정규직 투쟁의 주역  

 

진보넷에서 오도엽님의 블로그를 살피다 낯익은 얼굴을 본다. 시위 현장에서 활짝 웃고 있는 그녀를 보는 순간 역시 토마토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름아름 현장 여기저기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을 알게 된다. 때때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분들도 있고, 그렇지 않는 분들도 있다.

요즘 거의 매일 글을 쓴다. 아니 일기를 쓰고 있다. 꽤나 오래전 일기 쓰기를 접었는데 다시 일기장을 든다. 예전에는 내 일기를 누가 볼까봐 나도 읽기가 힘든 필체로 휘갈겨 적었는데 이젠 사람들 읽으라고 글을 쓴다.

세월이 흐른 탓일까? 아니면 그저 내 삶의 한 부분의 흔적을 남기려는 것일까? 이도 저도 아니면 왜 나는 글을 쓰고 있을까? 분명한 것은 글을 쓰는 동안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그리고 내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를 알 수 있어 글을 쓴다.

벌써 금요일이다. 하경이는 잠을 잘 자고 있을까? 1박 2일 들살이를 떠난 하경이가 없는 빈자리가 조금은 커 보인다. 시간이 흐를수록 부모 곁을 떠나있는 날들이 많아지겠지


 출처 : http://blog.jinbo.net/odol


2007년 여름, 괴담이 돌았다. 7월 1일 ‘비정규직법’이 시행되면 숱한 노동자들이 일자리에서 쫓겨날 거다. 노동계는 이 법은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법이니 비정규직 고용에 대한 사유를 더욱 철저히 규제해야 한다고 법 시행에 반발했다. 어떤 이들은 2년 이상 된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기업이 부담되어 대량해고를 할 수밖에 없으니 비정규직 고용 기한을 3년이나 4년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최중경, 안철수는 과학이나 잘하세요


출처 : http://news.khan.co.kr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이른바 ‘안철수 현상’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 최 전 장관은 16일 저녁 출입기자들과의 송별 만찬에서 한 기자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이 150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과학자는 과학을 해야 한다. 절대 정치에 관여하면 안된다. 왜 정치권에 기웃거리느냐”며 “과학을 잘 해서 국리민복 증진에 기여하고 한명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어야 한다. 1500억원은 자기가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우리에게 세금을


 출처 : http://www.hani.co.kr


“우리한테서 세금을 더 걷어달라.”

미국의 백만장자들이 16일 워싱턴 의회 의사당에서 ‘부자 증세’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연소득 100만달러(11억3000만원) 이상의 고소득자 일부가 지난해 결성한 ‘재정건전성을 위한 애국적 백만장자들’은 이날 정부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상하원 합동 슈퍼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기 위해 21명의 사절단을 보냈다고 밝혔다.



박원순 취임식 비난 SBS 앵커 "해석의 자유"  

아침안개 또는 깡통이라 불리는 이광흠이 글을 쓰거나 관심을 가지는 곳들입니다.

이광흠의 블로그

노래듣기

예본교회

한국입양홍보회

엑소더스(antijms)

김선일 추모홈페이지


출처 : http://www.mediatoday.co.kr


박원순 서울시장의 온라인 취임식을 두고 ‘멋진 취임식을 하지 않아 어찌 보면 시민의 권리를 빼앗은 것’이라고 클로징멘트를 했다가 시청자·누리꾼으로부터 집중 포화를 받고 있는 정성근 SBS <나이트라인> 앵커(논설위원)가 17일 “인터넷을 못하는 나이드신 분에겐 취임식 보는 즐거움을 빼앗았다고 볼 수 있지 않느냐”고 반박하고 나섰다.

 
장애계 현안 해결 위한 1인시위 한창

 

 

최근 노래듣기에 더해진 노래 

귀뚜라미 - 안치환

좋은 나라 - 하진

겁쟁이 - 굴렁쇠 아이들

 


출처 : http://www.ablenews.co.kr


 최근 장애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1인 시위’가 한창이다. 복지, 문화, 교육 등 그 분야도 다양하다. 영화 '도가니'의 파장으로 시설의 투명성을 위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에서부터 영화를 제대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는 목소리까지 그 여느 때보다 절실함이 묻어난다. 특히 1인 시위는 정부에게만 요구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도 인식을 같이하고 함께 동참해줄 것을 촉구하는 효과를 거두기 위한 한 방법이다. 현재 펼쳐지고 있는 1인 시위를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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