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9일 수요일

2011.11.09.



깡통과 세상 돌아보기
2011.11.09.(2011-3)


외교통상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한겨레를 상대로 3억원의 민형사상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정부가 PD수첩 사태에 이어 제2의 언론 길들이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김종훈 본부장은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한겨레 9월 15일자 <김종훈 ‘쌀개방 추가협상’ 미국에 약속했었다> 기사가 “사실과 다른 보도”라며 “본인의 명예와 더불어 정부, 외교부의 자긍심이 훼손당했다”며 소송사유를 밝혔다.


함경북도 혜령이 고향인 김 모(여.50) 씨는 지난 2007년 12월 천신만고 끝에 남한으로 들어왔다.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1995년부터 4차례나 중국으로의 탈출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공안에 붙잡혀 북송 당했다.
국가보위부로 끌려가 매질을 당하면서도 그녀는 남한행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았다. 어린 아들과 딸에게 자신의 비참한 인생을 대물림하고 싶지 않아서였다.


▶정관용> 시사자키 3부 시작합니다. 오늘 3부에 모실 분은 헌책방 주인입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로 좀 특이한 헌책방이에요. 우선 이름부터가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입니다. 참 이상한 헌책방이지요? 이번에 주목받게 된 것은 박원순 서울시장 집무실을 바로 이분이 꾸미게 됐다고 합니다. 어떤 사연인지, 광고 듣고 함께 만날 분,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사장 윤성근 사장입니다. 

아침안개 또는 깡통이라 불리는 이광흠이 글을 쓰거나 관심을 가지는 곳들입니다.
아침안개의 세상보기(블로그)
예본교회
엑소더스(antijms)
김선일 추모홈페이지(2004년 이라크에서 사망)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