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0일 목요일

2011.11.10.



깡통과 세상 돌아보기

2011.11.10.(2011-4)

 


단돈 15만원에 기사 내준다?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A씨(29)는 최근 귀가 솔깃한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다.

'단돈 15만원 쇼핑몰 대박났어요! 파워언론서비스'라는 선정적인 문구을 제목으로 단 메일은 쇼핑몰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호스팅 업체 '고도몰'에서 보낸 것.

메일을 열어보니 고도몰과 계약을 맺은 쇼핑매거진 '쇼플'에서 15만원만 내면 광고성홍보 기사를 써주고 온라인신문 '머니투데이' 사이트에 노출을 시켜주겠다는 광고였다.

 

 

 

깡통과 세상 돌아보기라는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오마이뉴스의 e노트를 보면서 내가 예전에 이른 바 PC 통신시절이라 불리던 때 개인적으로 만들어보던 길품신문이라는 것을 떠올리며 만든 것입니다.

아직까지 구글 블로그가 익숙하지 않아 여러 번의 성장통을 겪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목사는 한 손에는 성경은 다른 한 손에는 신문을 들어야 한다던 선배 목사님들의 말씀을 기억하며 다른 사람이 아닌 내 자신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얼마나 길게 갈지 모르지만 여건이 허락하는 한 세상을 향한 여행을 계속 해볼 생각입니다.


 

 




강용석 유죄, 사건의 발단부터 판결까지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를 할 수 있겠느냐"
"남자는 다 똑같다. 예쁜 여자만 좋아한다"

지난해 정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강용석 의원의 발언이다. 중앙일보의 보도를 통해 알려진 강용석 의원의 발언은 일파만파로 확대되며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강용석의원의 발언은 대학생 20여명과 저녁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아나운서 지망생에게 한 발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신당 총선, 정당득표 5% 목표

비례후보, 당 안팎 진보성 대중성 갖춘 인사 접촉

홍세화 진보신당 당 대표 후보의 말이다. 홍 후보는 8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가진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비례대표는 당 내외를 막론하고 진보성과 대중성을 갖춘 인사를 두루 접촉하여 후보로 내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진보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유연한 야권연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내년 총선에서 야권이 연합해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선거연대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 2012년도 예산안 기자회견

공공요금 인상은 흰머리가 될 정도로 많은 고민하고 있다. 사실 올려도 충분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4년 전에 안이 올라와서 계속 뜨거운 감자를 돌린 것이다. 전철이나 버스 등 수도권과 연계돼 있는데 이미 경기도와 인천은 올리기로 결정한 상태다. 여러가지 서울시 채무현황이나 압박요인 등을 고려하면 올릴 수밖에 없는 객관적 상황에 있는 것은 틀림없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시민들에게 덜 압박을 미칠 수 있는지, 우리가 더 노력할 부분은 없는지 많은 고민하고 있다. 관련기관들의 혁신 방도 등을 충분히 들어보고 인상시기와 정도, 연기여부를 검토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아침안개 또는 깡통이라 불리는 이광흠이 글을 쓰거나 관심을 가지는 곳들입니다.

아침안개의 세상보기

깡통과 노래듣기

예본교회

한국입양홍보회

엑소더스(antijms)

김선일 추모홈페이지

 

김진숙, "경찰의 오버 액션"

▶정관용> 한진중공업 사태, 오늘 상황이 아주 급박합니다. 지금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300일 넘게 있는 민주노총의 김진숙 지도위원 전화로 바로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진숙> 예, 안녕하세요?
▶정관용> 조합원 총회를 하다가 중단했습니까?
▷김진숙> 그 조합원 총회를 소집을 해놓은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경찰 병력들이 저쪽 동문으로 들어와 가지고 크레인을 포위하는 바람에 총회가 무산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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