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7일 화요일

두근두근

연휴가 끝났다.
 
1. 어제는 큰 아이가 늦은 시간 들어왔다. 공부(?)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어느 할머니와 30분 넘게 이야기를 했단다. 공부를 마치고 돌아오다가 아는 오빠를 만나서 같이 걸어오는데, 어느 할머니가 무거운 짐을 옮기고 있어서 오빠가 도아주기에 같이 있었단다.
 
2. 오빠하고 헤어지고 집으로 오는 길에 할머니를 다시 만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는데, 할머니의 아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 까지 들었단다. 집에 들어와서는 수행평가가 있다고 밤을 새니 뭐니 하는 녀석이 할 말은 아닌 것 같다.
 
3. 내 옆에 누워서는 뭔가를 떠들더니 허기진 배를 채우겠다며 늦은 시간 내 부천페이 카드를 들고 나가서는 뭔가를 구입했다. 돈 버는 재주가 없는 애비라 통장이 간당간당해서 두근두근이다.
 
4. 시간이 참 빨리도 흐른다.
 
2022.06.07.
눈물이 마른자리...
#부천페이 #통장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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